Silent Lie, Group Think에 관한 내용을 Garry Emmons이 HBR Working Knowledge에 기고했다. 그는 기업이나 국가가 과거에 저지른 중대한 실패 사례들을 분석해 보면 decision maker의 주변 사람들이 실패를 불러온 decision에 대한 자신의 부정적인 의견을 사전에 용기있게 제시했으면 막을 수 있었다고 주장한다.
대표적인 실패 사례로 그는 1961년 John F. Kennedy 대통령 재임 시절 완벽하게 실패로 끝난 미군의 큐바 Pigs Bay 침공, 2003년의 Columbia호 폭발, 1996년 실패로 끝난 에베레스트산 등반, Coca-cola사의 New Coke 런칭, 소비자들은 연비가 높은 자동차를 원하는데도 불구하고 출시된 V-8 자동차 출시, 디지털 카메라의 개발에 신속하게 나서지 않았던 analogn 카메라 제조 회사들, 전자시계의 개발을 추진하지 않았던 스위스 시계업자 등을 들고 있다.
이들 실패 사례를 분석해 보면 주변 사람들은 문제를 사전에 알고 있었지만 의사결정자들이 내리려는 decision에 대해 부정적인 자신들의 의견을 제시하기를 주저했다고 한다. 왜 사람들은 의사결정자에게 자신의 중요한 의견을 제시하기를 두려할까? 의견 제시로 얻게될 불이익(상사에게 자신이 매사에 부정적인 태도를 갖고 있다는 인식을 줄 수 있다)은 확실하지만, 이익(결국 자신의 의견이 옳았다고 밝혀진다)은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실패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상사의 의중대로 decision이 만들어지는 information cascading 을 방지하고,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다수의 독립적인 의견이 합리적인 방식으로 종합되어야 한다. 즉 wisdom of crowds의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여기서 독립적 의견이라함은 분위기에 휩싸이지 않은 각자가 갖고 있는 솔직한 의견을 말한다. 이를 위해서는 주류 의견에 대해 반대하는 소수의 의견이 환영 받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한다.
이런 분위기를 조성하는 좋은 방법은 1920년대 GM의 임원회의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당시 GM 사장이었던 Alfred P. Sloan은 회의에서 중요한 안건에 대해 반대의견이 없을 때에는 “반대의견이 없기 때문에 이 안건은 다음 회의 때까지 보류하기로 합시다. 우리 모두 다음 회의까지 이 안건의 부정적인 측면을 생각해보고 그때 다시 검토하기로 합시다.” 그는 어떤 중요한 안건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없는 것은 그 안건에 대해 모두들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인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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