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보관물: 2월 9, 2008

Human Augmentation

지금까지 의술이나 과학은 인간이 아프거나 정상 보다 뒤떨어질 때,  정상으로 회복시켜주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정상보다 더 좋게 하는 것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    Human Augmentation은 인간을 수명, 기억력, 창조력, 행복감,  활동 등에서 정상보다 더 좋게, 뛰어나게 하는 것을 말한다.     그 동안 이 분야에서 상당한 성과가 있었다.   일례로,

  • 남아프리카의 Oscar Pistorius는 지난 여름 인공 다리를 부착한 채 정상인과의 달리기 경주에서 2위를 했다.   그는 올림픽에도 출전하려고 한다.    국제 스포츠 단체는 앞으로 인공 신체를 부착한 사람이 정상인보다 더 좋은 기록을 낼 것을 우려하고 있다.
  • 약물이나 유전자 조작으로 벌레나 쥐의 생명을 연장시키는데 성공했으며,  곧 인간에게도 적용이 가능해질 것이다.
  • modafinil과 같은 인지 능력을 증가시키는 약물이 개발되어 널리 사용되고있다.

MIT의 Ed Boyden은 MIT Media Lab에서 Human Augmentation과 관련된 연구를 진행시키고 있다고 한다.    이들 연구는 기본적으로 인간의 기억력, 창조력, 행복감을 증가시키는 방법을 개발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그의 연구 결과를 일부 정리하면,

  • 불행이나 슬픔을 측정하는 방법은 많이 개발되었지만, 행복에 대해서는 그렇지 못하다.    무엇이든지 정확하게 정의하거나 측정하지 못하면 향상시킬 수 없다.   행복에 대해서 정확하게 정의하고 측정하는 방법을 개발해야 한다.
  • 인간의 2/3는 충격을 받은 다음에 우울해지는 DNA 인자를 갖고 있다.   나머지 1/3은 그런 충격에 상대적으로 잘 버틴다.    충격으로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이 정상인 것이다.   이 발견을 통해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행복감을 느끼도록 도와주는 기술이 개발될 수 있다.

앞으로 연구 방향은 인간을 정상으로 회복시켜주는 것에서 정상을 뛰어넘어 더 좋은 상태로 만들어 주는 것으로 바뀔 것 같다.

Creative Thinking

MIT의 Ed Boyden이 “How to think“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  읽을 때 새로운 것을 끊임없이 생각하라.   절대로 수동적으로 읽지마라. 
  • 배우는 방법을 배워라.   두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아둬라.    두뇌에 많은 것을 입력한 다음에는 20분 정도 잠이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 목표로부터 (backward) 방식으로 행동하라.    그렇지 않으면 절대로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
  • 항상 장기 계획을 세워라.    매일 그 계획을 수정하더라도.   계획을 세우는 일 자체가 뭔가를 배우기 때문에 가치있다. 
  • 계획 Map을 그려라.     큰 종이에 계획의 단계를 나열하고 constraint를 파악하라.
  • 협력하라.
  •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빨리 파악하라.  실수의 원인,  교훈 등을 잘 정리하라.  
  • Best Practice를 기록하라.  
  • 기록하라.    큰 발견은 갑자기 나타난다.   기록하고 있지 않으면 발견이 나타나도 알 수 없다.   
  • 단순하게 하라.   가장 중요하다.    효과가 더 크다.    글 쓰기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 디지털 카메라를 가지고 다녀라.    기억해야 할 이미지는 찍어라.   모든 기록은 컴퓨터에 정리하라.    이미지나 낙서도.

Wal-Mart 사례: Doing good is good for business?

Wal-Mart는 낮은 임금과 종업원에 대한 열악한 의료비 지원 등으로  이익만을 추구하는 회사로 악명 높았다.   2005년 자료에 의하면 Wal-Mart는 매년 $100억의 이익을 내고 있지만  종업원의 46%가 자녀에대한 의료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Wal-Mart가 최근 정책 방향을 크게 수정하고 있다.   좋은 기업 이미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그 이유로 NYT의 Michael Barbaros는 두 가지를 들고 있다.  

첫째는 기존의 나쁜 이미지로 불매 운동과 신규 점포 개설에 반대하는 여론이 생길 정도 경영에 악영향을 주었다.  둘째는 규모가 커지면서 사회에 좋은 일을 하는 것이 사업에도 좋다는 것을 경영진들이 느꼈다.    일례로 Katrina 태풍 때 피해지역에 식료품을 정부 보다 더 신속하게 공급함으로써 여론의 찬사를 받은 것이 경영진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경영방침의 변화에 따라 최근 Wal-Mart의 정책을 보면 마치 정부기관의 정책인 것처럼 보일 정도다. 

  • 에너지 절약 정책에 호응하여 전자제품 공급자들에게 향후 3년이내에 25% 이상의 절전효과가 있는 제품을 개발하도록 요구
  • 의료비 절감을 위해 처방전 약가를 전국 평균보다 훨씬 낮은  $4로 책정.  이는 매년 $1억 달러의 의료비 절감 효과가 있다.
  • 전절용 전구를 2년간 145백만개를 판매했는데, 이의 절전효과는 3개 화력발전소의 발전량에 해당한다.
  • 공급자들을 Oursourcing으로 몰았다고 비난 받았던 저가 정책도 최근에는 소비 진작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고 평가받고 있다.

최근 조사에 의하면 미국 가구의 90%가 Wal-Mart를 이용하며,  Wal-Mart에 대한 선호도는 91%에 달한다고 한다.    부시 대통령에 대한 선호도가 35%이고, 국회에 대한 선호도가 25%밖에 지나지 않는 것을 보면, Wal-Mart의 최근 선호도는 경이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 Wal-Mart의 이런 정책 변화가 재무성과에 긍정적인 영향를 주었을까?

Chart for Yahoo! Inc. (YHOO)

최근 5년간의 주가 흐름만을 보면 긍정적인 것 같지는 않다.   이런 것을  알고 삼성그룹은 최근 여론을 무시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는 것인가?    그리고 그런 전략의 결과로 삼성전자의 주가가 오름세를 타나?  그렇지는 않겠지.

조직구성원의 diversity와 성과

일반적으로 조직 구성원이 다양하면 조직의 성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인 이론적 근거로  Wisdom of Crowds 를 들 수 있다.   여기서 다양성의 기준으로 인종, 성별, 종교, 출신 국가, 민족 등을 들 수 있다.     

Harvard의 Robin Ely와 David Thomas는 다양성이 기업성과에 좋을 거라는 생각은 다양성에 대해 과장된 믿음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이들은 연구결과에 의하면 다양성이 기업의 성과를 향상시킨다는 확실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한다.  이들은 조직의 다양성이 기업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다음과 같은 서로 반대되는 두가지 측면으로 나눌 수 있다고 주장한다.

  • 긍정적: 조직 구성원의 다양성은 social network, 기술, 사고 등 기업의 자원을 증가시킨다.
  • 부정적:  조직 구성원이 다양하면, 조직에 분열이 생긴다.   구성원별로 선호하는 in-group을 만들어서 in-group과 out-group간의 miscommunication, 사고의 정형화, 양극화 등이 커져서  결과적으로 성과가 나빠진다.

다양성이 긍정적인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조직 구성원을 다양하게 만드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조직원들이 가능한한 모든 관련 자원을 다양하게 활용하도록 강조되어야 한다.    단순히 특정 그룹의 구성원들을 차별하지 않는 것만으로는 부정적인 효과가 크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Google의 Application 비즈니스

Google Doc과 같은 Google application 사용자는 현재 50만 명 정도 된다고 한다.    기업 사용자들에게는 일반 사용자들에게 제공하는 공개 버전과는 다른 개선된 버전을 제공하고 인당 $50을 받는다.   Google의  이와 같은 application 매출은 2007년 $181백만 달러 정도이다.   Google의 2007년 매출액 $166억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