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ivity, Innovation, and Tech – 변지석

Fear Marketing

April 6, 2008 · Leave a Comment

Fear Marketing이란 소비자들에게 그들이 두려워하는 사건이나 일을 환기시켜서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전략을 말한다.    예를 들면,

  • www.basements.com 은 소비자들에게 “허리케인이 곧 올지 모른다.  빨리 지하실을 방수 처리할 필요가 있다”라는 메일을 보내고 있다.
  • 생명보험 회사들은 광고에서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갑자기 세상을 떠난 사람들의 사례들을 이야기한다.
  • 컨설팅회사들은 회사들에게 새로운 경영 기법을 도입하지 않으면 경쟁에서 도태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 병원들은 질병 발생 위험을 광고하여 고가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판매한다. 

Sharkattack

Fear Marketer들은 소비자들이 이미 알고 있는 공포를 이용하거나 아니면 새로운 사실을 알려서 공포를 유발한다.    Fear Marketing의 결과, 소비자들은 가족이나 자신에 대한 위험을 감소시키고 그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서는 fear marketer가 광고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Fear Marketing의 문제는 과도한 공포감으로 불필요한 구매를 유발시킨다는데에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Y2K를 들 수 있다.  Y2K에는 IT 업체들의 fear marketing이 큰 역할을 했었다 (“너무나 과장된 공포감을 주었던 예측들” 참조).  과도한 공포심을 유발하여 IT에 대한 과도한 투자를 이끌어 냈던 것 같다.    가급적 fear marketing을 자제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고객들에게 주는 부작용이 크기 때문이다.  

교회나 종교 단체들도 fear marketing을 이용하는 것은 아닌지?     요즘 아내가 매일 새벽 기도를 다니고 있다.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다고 하지만 주된 목적이 대입 시험을 앞두고 있는 아들을 위해서 인 것 같다.   그렇다면 1년 내내 다닐 계획인 것 같다.   새벽 기도를 가야만 안심이 되는 모양이다.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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