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보관물: 4월 18, 2008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탈세를 하고 있을까?

아무도 알 수 없을 것이다.   특히 한국에서 어느 정도의 사람들이 탈세를 하고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재벌 그룹 회장들이 번갈아 가면서 탈세혐의로 신문을 장식하고 있는 것을 보면, 탈세를 하고 있는 사람들의 수는 엄청날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Live Science에는 최근 이 질문에 관한 재미있는 글이 실렸다. 

미국 IRS는 내부적으로 미국에서의 탈세액을 $2500억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고 한다.    2007 회계년도 미국 정부의 총 tax 수입이 $2.4조 정도 되니까,  총 세금의 약 10% 정도가 탈루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탈세는 주로 자영업 소득, 임대소득, 투자소득 등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약 $110억에서 $300억 정도의 탈세액이 이들 영역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추정되고 있다.
  • IRS의 세무조사를 받는 사람들 중 절반 정도가 연소득을 $25000 이하 인 것으로 신고한 사람들이다.   연소득이 $25000 이하 일 경우에 사용하는 세금 보고 양식이 과세 소득을 누락시키기 쉽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 가정에서 발생한 비용을 사업장의 비용으로 신고하여 과세소득에서 차감하는 것도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탈세 유형이다.   
  • 탈세를 막기 위해 IRS는 탈세 혐의자를 신고한 사람들에게 탈세액의 15%-30%,  최대 $5백만 까지를 포상금으로 제공하고 있다.  
  • 탈세 혐의로 적발된 사람은 벌금과 징역형의 처벌을 받으며 수년 동안 IRS의 엄격한 세무조사를 받게 된다.

2006년의 조사에 의하면 미국인들의 79%는 탈세를 비도덕적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이를 거꾸로 해석하면 미국인의 21%는 탈세를 도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거나 도덕적인 이슈가 아닌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생각하는 것과 실제로 행동에 옮기는 것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적지 않은 사람들이 탈세를 하고 있거나 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미국 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탈세를 하거나 할 용의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탈세로 인한 처벌이 별로 크지 않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한 좋은 대책이 하루빨리 필요할 것 같다.   국세청은 지금까지 놀지 않고 엄청나게 고민하고 좋은 대책들을 내놓았다고 주장하겠지만….

MySpace Music

세계에서 가장 큰 Social network 사이트인 MySpace가 음악 산업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all the music in the world for free“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무료 온라인 음악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는 것이다.    온라인 상에서 음악을 듣는 것은 무료이지만 iTunes와 같이 구매 후에는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미 Sony BMG, Universal Music Group, Warner Music이 MySpace이 새로운 음악 서비스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한다.   

MySpace는 이 새로운 서비스로 책 산업에서의 아마존 처럼 음악 산업의 허브가 되기를 원하고 있다.   사람들이 음악을 찾거나, 콘서트 정보, 음악이나 artist에 대한 해설를 원할 때와 같이 음악에 관해서 무엇이든지 원하는 것이 있을 때마다 MySpace에 오기를 원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