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ivity, Innovation, and Tech – 변지석

Sirius와 XM의 합병이 보여주는 경쟁 관계의 변화

June 6, 2008 · Leave a Comment

얼마 전까지만 해도 기업들 간의 경쟁관계는 명확했다.   McDonald’s는 Burger King과, Barnes & Nobles는 Borders와, Delta는 United와 서로 경쟁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이러한 경쟁관계가 점차 불명확해지고 있다.   McDonald’s의 경쟁자로는 Starbucks가, United나 Delta의 경쟁자로는 Acela train이,  Barnes & Nobles나 Borders의 경쟁자로는 Amazon.com이나 Amazon Kindle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이와 같이 경쟁관계가 복잡해지는 상황이 위성 라디오 방송 시장에서도 나타났다.   Sirius 가 그동안 경쟁관계에 있던 XM사를 인수하려고 하자 미법무성이 독점 금지 규정을 근거로 인수 움직임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이에 Sirius는 자신들의 경쟁자는 XM만이 아니라 MP3,  Hi-def 라디오, Cellphone, DVD 등 다양하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Sirius의 주장에 대해 미법무성은 그 타당성을 인정하고 Sirus의 XM 인수를 승인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것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전혀 상상할 수도 없었던 엄청난 변화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세상은 다이나믹하게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모든 기업들은 새로운 경쟁자가 갑자기 불쑥 나타날 것에 항상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  (“Cross-Boundary Disruption” 참조)

Source: Sirius + XM = the changing nature of compet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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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t Coke + Mentos Explosion Video에 대한 Coke의 대응

June 6, 2008 · 1 Comment

Diet CokeMentos를 넣으면 폭발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와 관련된 수많은 동영상을 인터넷에서 쉽게 볼 수 있다.  그러면 이에 대한 Coke사의 반응은 어땠을까?    BusinessWeek의 “The Diet Coke and Mentos Explosion“에서 잘 설명하고 있다.

Diet Coke에 Mentos를 넣어서 폭발하는 실험을 본격적으로 한 사람은 변호사인 Stephen Voltz와 마술사인 Fritz Grobe이다.   이들은 2005년 11월 Grobe가 극장에서 하는 코미디쇼에서 이것을 보여주었다.   관중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들은 여러번에 걸쳐 실험을 하면서 가장 극적으로 폭발하는 모습을 비디오로 찍어서 인터넷(www.eepybird.com)에 올렸다.   이 비디오는 순식간에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었으며 그 결과 이들은 David Latterman Show에도 출연하게 되었다.    이후 이들의 비디오(experiment #137)는 지금까지 7.5백만 view를 기록할 정도로  인터넷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들의 비디오가 인터넷에 처음 올려져서 사람들의 관심을 받자 마자 Mentos사는 즉시 이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Coke사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당시 Coke사의 대변인은 ”우리는 사람들이 Diet Coke를 실험에 사용하기 보다 마시기를 원한다.   Diet Coke와 Mentos를 이용한 실험은 Diet Coke 브랜드와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들이 David Letterman Show에도 출연하고, 이들의 비디오가 인터넷에서 대단한 인기를 끌자, Coke의 대응도 달라졌다.    

Coke사는 고객들이 Coke와 관련해서 제작한 video들을 보여주는 www.coke.com 의 Coke Show 에 이들의 비디오를 올렸으며,  이어서 Google과 함께 이들에게 deal을 제의했다.   Deal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Coke사는 처음에는 사람이 마시는 Diet Cokr가 폭발한다는 이미지가 만들어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이들이 제작한 비디오가 만들어내고 있는 viral marketing 효과를 무시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Coke사는 online에 지출하는 광고의 비중을 계속 늘려가고 있다.   이들이 제작한 두번째 비디오 (experiment #214)는 4백만 view를 기록하고 있다.   이제는 누구든지 비디오를 잘만 제작하면 대박을 노릴 수 있는 시대가 된 것 같다.    

  • Experiment #137

  • Experiment #214: 이 비디오를 보면 이들이 이 비디오를 제작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는지 알 수 있다.   인터넷에서 대박이라는 것이 쉽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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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oncraft의 in Plain English

June 6, 2008 · 1 Comment

Commoncraft는 어려운 개념을 간단한 그림을 이용해서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 in Plain English“라는 제목의 동영상들을 제작해 왔다 (“Twitter in Plain English“, “Social Media in Plain English“ 참조).   이들 동영상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인기를 모으고 있다.    유치원에서나 사용할 것 같은 아주 간단한 그림을 이용하고 있고, 설명하는 방식도 재미가 있으며, 길이도 아주 짧은 편이다.   설명하려는 핵심을 그림으로 잘 나타내고 말하는 속도도 적당히 빨라서 보는 사람들의 주의를 집중시킨다.    어려운 개념을 그 짧은 시간에 쉽게 설명하는 것을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이 방식을 기업의 홍보활동에 적용하는 회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다음은 Online 부동산 broker인 Redfin.com에서 사용하고 있는 “Buying a Home with Redfin in Plain English” 이다.   글로 설명하거나, 사람이 나와서 설명하는 것보다 훨씬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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