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dom of Crowds는 집단 지성을 의미한다. 여러 사람들의 생각들을 통합한 것이 한 사람의 생각보다 더 정확하고 바람직하다는 뜻이다. Wisdom of Crowds의 대표적인 예가 Prediction Market이다. 선거 결과에 대해 여러 사람들이 선물 거래 방식으로 거래함으로써 선거 결과를 예측하는 Prediction Market의 일종인 Iowa Presidential Prediction Market은 Wisdom of Crowds의 위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
Iowa Prediction Market은 이번 미국 대선에서 52.4%의 득표율을 보인 Obama의 득표율을 52.5%로, 그리고 46.2%의 득표율을 보인 McCain의 득표율은 47.9%로 사전에 예측했다. 예측치가 매우 정확했다고 할 수 있다. 또 다른 Prediction Market인 538의 예측치는 이보다 더 정확했다. 538은 Obama (실제 득표율 52.4%)에 대해서는 52.3%, McCain (실제 득표율 46.3%)에 대해서는 46.2%의 득표율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538의 예측은 거의 신의 수준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정확했다.
이런 Prediction Market의 사례들을 보면 Wisdom of Crowds가 매우 위력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전세계적으로 집단적인 공포감과 쏠림현상 때문에 발생한 경제 위기를 보면 지금은 Wisdom of Crowds보다는 Madness of Crowds가 더 강하게 세상을 지배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가급적 Madness of Crowds 보다는 Wisdom of Crowds가 더 위력을 보이기를 간절히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