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오늘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모든 신문과 방송이 그 내용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과연 누가 삼성그룹의 사장단 인사를 결정했을까? 언론에 공개된 발표문을 보면 발표 주체가 없다. 이건희 전회장은 2008년 4월 특검에서 지적된 조세포탈에 책임을 지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면서 전략기획실 해체, 계열사 독립경영 등을 발표했었다. 여기서 경영일선이란 사장단 인사까지 포함하는 것이었을텐데…. 이건희 전회장과 그 측근들이 이번 사장단 인사를 결정했다고 해도 발표 주체가 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만약 이건희 전회장과 그 측근들이 사장단 인사를 결정했다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기 전과 무엇이 달라진 것일까? 어느 누구도 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지 않고 있다. Ghost에 의해 경영되고 있는 것 같은 삼성그룹이 실제로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매우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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