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패키지 사이즈는 그대로이면서 내용물이 줄어든 제품들이 많이 있다. 특히 겉에서 내용물을 확인하지 못하는 제품들 중에 그런 제품이 많이 있다. 며칠전에 세제를 사서 뜯어보니 내용물이 2/3 도 되지 않았다. 시리얼도 마찬가지였다. 이렇게 내용물에 비해서 패키지 사이즈가 크면 운반비, 포장비, 보관비 등이 더 많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이고 환경에도 좋지 않다.
와인을 사러 백화점에 갔더니, 선물용으로 와인 두병을 좋은 가죽 가방에 담아서 팔고 있었다. 좋은 와인 따개도 함께 담겨져 있었다. 그 가죽 가방은 다른 용도로는 사용하기 곤란한, 와인 선물용으로만 특수하게 제작된 것 같았다. 그야말로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런 것들은 모두 내용 보다는 겉모습과 브랜드를 중시하는 풍조를 반영한 것 같다. 겉 모습인 패키지 사이즈를 줄이려고 노력하는 해외 업체들의 노력을 배울 필요가 있는 것 같다. 패키지 사이즈를 줄이면 포장비, 보관비, 운송비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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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백을 파는 Hefty사는 28개 백을 담은 패키지 사이즈를 다음과 같이 절반 크기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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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cter & Gamble은 농축 세제 (concentrated detergent)를 개발하여 포장용기의 사이즈를 대폭 줄였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부수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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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사용량이 35% 절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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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백 사용이 43%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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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용기용 원자재 사용이 32,000톤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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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패키지의 사이즈를 줄이고 포장에 지출하는 낭비를 줄이기 위한 사회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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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겉모습에 현혹되는 일이 없다면 자연히 줄어들지 않을까요?
그래서 요새는 포장패키지를 간소화하거나 나중에 포장지를 다시 마트에 가지고 오면 돈을 돌려주는 곳도 생겼어요~
기업들이 판매촉진전략으로 내용물에 비해 포장을 화려하게 하려는 경향을 보이는것 같습니다.하지만 이것을 경험한 소비자들은 그 제품은 물론이거니와 해당 기업에 대한 불신을 가질수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기업에 악영향을 끼치게 될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