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ivity, Innovation, and Tech – 변지석

Google Squared & Google Search Options

5월 13, 2009 · 댓글 4개

Wolfram Alpha 에 대한 대응 전략으로 Google이 새로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기능인  Google Squared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오늘 소개되었다.     Google Squared의 가장 큰 특징은 검색 결과를 table로 보여준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science fiction television shows”를 검색하면,  Google Sqaured는 검색결과를 release dates,  주연배우, 감독,  방송국 등 몇 개의 column으로 구성된 테이블로 보여준다.    만약  “small dogs”을 검색하면,  이미지, 특징, 평균 무게, 키 등으로 구성된 테이블로 결과를 보여준다.

Google Squared 이외에도 Google은 최근에 Google Search Options라는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 동영상에서 잘 설명하고 있다.

Source:  Google Revs Up Some New Search Features

관련 Post:  Google Public Data

카테고리: google

Google Sky Map for Mobile Phone

5월 13, 2009 · 댓글 4개

구글이 오늘부터 휴대폰용 Google Sky Map 서비스를 시작한다.    휴대폰을  밤 하늘을 향하게 하면, 휴대폰에 별들로 이루어진 지도가 나타나고 별들의 이름을 알려준다.     특정 별의 이름을 입력하면 그 별이 하늘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이런 기능은  물체에 휴대폰을 비추면 물체에 대한 갖가지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휴대폰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카테고리: google

음악을 무료로 다운받는 사람들이 일반인보다 음악을 더 많이 구매한다.

5월 13, 2009 · 댓글 2개

노르웨이 연구원들의 연구결과 에 의하면, Bit Torrent와 같은 음악 공유 사이트에서 음악을 무료로  다운 받는 사람들이 일반인 보다 유료 디지털 음악을 더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세 이상 성인 19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음악을 무료로 다운 받는 사람들은 유료 음악을 10배나 더 많이 구매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Mike Skinner (The Streets) 처럼 자신의 음악을 Twitter(http://twitter.com/skinnermike)를 통해 무료로 제공하거나 Pay What You Want 방식을 이용하는 것은 음악 산업에서 좋은 마케팅 전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Pay What You Want“  방식은 현재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Rock 밴드 Radiohead 가 15개 곡이 수록된 그들의 새 앨범 In Rainbow를 자신들의 사이트인 Radiohead.com을 통해 판매 금액을 정하지 않고 digital download 방식으로 판매하면서 시작되었다.   Radiohead는 앨범의 판매 금액을 정하지 않고 구매자가 원하는 금액을 지불하도록 했다.    앞으로 Musician들이 온라인을 통해 직접 판매하는 이런 방식을 이용한다면 음반  판매회사들의 설 자리는 없어지지 않을까?

관련 Post:

카테고리: Entertainment

지금의 경제위기를 대공황과 더 이상 비교하지 말라 – 금융 부문

5월 13, 2009 · 댓글 1개

지금의 경제위기를 대공황과 더 이상 비교하지 말라“ 는 경제학자 Price Fishback이 NYT “This Is Not Another Great Depression” 컬럼에서 대공황 시절의 처참했던 경제상황과 요즘의 경제위기를 비교 설명한 내용을 소개했었다.    그 후속편으로 경제학자 Price Fishback은 오늘 NYT “The Financial Meltdown Now and Then” 제목의 컬럼에서 금융부문에 있어서 대공항 시절과 지금 어떻게 다른가를 비교 설명했다.   그 내용을 간단히 소개한다.

최근의 상황:

  • 최근 경제위기는 2000-2006년 기간의 부동산 경기 붐이 촉발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부동산 경기 붐의 원인들은 다음과 같다.
    • 2000년대 초반 주식시장이 침체되자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서 자금을 빼서 부동산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 부동산 정책에서 부시 행정부와 의회가 “Ownership”을 지지하는 정책을 폈다.    즉 신용이 낮은 사람들에게도 대출을 제공해서 자가 주택 보유 비율을 증가시키려고 했다. 
    • 금융 부문에서 규제가 완화되고 금리도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었다.
  • 거의 공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Fannie Mae와 Freddie Mac는 대출자의 소득 수준이나 자산상태를 검토하지도 않고 down-payment가 거의 제로 수준에 가까운, 위험도가 아주 높은 주택담보대출 (subprime)을 제공했다.      그래서 이 두 기업은 2004년에는 전체 subprime의 44%, 2005년에는 33%, 2006년에는 22%를 인수했다.     그 결과 자가 주택 보유율이 2000년 67%에서 2006년에는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인 69%로 증가했다.
  • 이 두 기업은 실제로는 정부의 지급 보증을 받지 않았지만,  정부의 지급 보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인식되어왔다.   그래서 이 두 기업은 미정부 국채 이자율보다는 약간 높지만 아주 낮은 수준의 금융 비용으로, subprime 투자 자금을 조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두 기업은  subprime 투자 자산의 일부를 증권으로 유동화시켜 다른 금융기관들에게 판매하기 시작했다.
  • 부동산 Ownership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과 풍부한 대출 자금, 주식에서 이탈한 자금 등을 기반으로 부동산 투자가 증가하면서, Arizona, California, Florida, 그리고 대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이 폭등하기 시작했다.
  • 2001년 불경기 때 일시적으로 대출금 연체로 인해 경매로 넘어간 부동산이 증가했지만 경매 낙찰금액이 대출금 보다 같거나 컸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런 상황을 경험한 금융기관들은 신용도가 극히 나쁜 사람들에게도 대출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기 시작하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주택을 구입하려고 하였다.    모기지 이자율이 장차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도 않고, 자신의 소득 수준도 고려하지 않고, 가격 불문하고 주택 구입에 나섰다.  
  • 문제는 2007년 주택 가격이 하락하면서 나타나기 시작했다.    Case-Schiller housing price index는 2000년 100에서 2006년 230으로 폭등했다가, 2008년 10월 170으로 폭락했다.
  • Federal Reserver는 이자율을 2003년 1%에서 2006년 5.25%로 올렸다.      이자율이 높아지자 모기지 지불 능력이 없는 주택 구입자들은 주택을 매각하기 시작했지만 주택 가격 하락으로 팔리지도 않아서 결국 경매로 넘어가는 부동산이 2005년 1.7%에서 2007년 2.8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 2007년 여름 이런 문제가 발생하면서 주택 모기지 관련 상품에 과도하게 투자했던 Lehman Brothers와 Bear Stearns 등의 투자금융회사 주식들이 폭락하기 시작했다.      다우 지수도 2007년 10월 13,390 최대치를 기록하고 하락하기 시작했다.
  • Federal Reserve는 이런 문제가 발생하자 이자율을 2006년 6월 5.25%에서 2007년 12월 4.25%로,  2008년 3월 2.25%로 낮추었다.   
  • 2008년 3월 Bear Stearns 문제가 심각해지자 재무장관 Henry Paulson은 Bear Stearns를 주당 2달러에 (나중에 $10로 상향 조정) Chase에 매각했다.     이때 다우 지수는 잠깐 상승하다가 계속 하락했다.
  • 2008년 9월 9일 Fannie와 Freddie는 미정부로부터 $2000억의 구제금융 지원을 받았다.   하지만 미정부는 9월 15일 Lehman은 파산시키고,  9월 16일 AIG에게는 80%의 지분을 받고 $1230억의 구제금융을 제공했다.
  • 2008년 9월 말,  $7000억 규모의 Temporary Asset Recovery Program (TARP) 법안이 의회에서 통과되었다.   같은 날 미국 정부는 예금 보호 대상을 $100,000에서 2009년 말까지 $250,000으로 잠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미국 정부는 TARP 중에서 $3500억을 금융기관 지분 인수에, 그리고 $1500억을 AIG와 Citi 그룹 지원에 지출했다.    그리고 2008년 12월에는 이자율을 0.25%에서 제로 수준으로 낮추었다.

1929년 – 1933년

  • 다우지수는 1929년 10월 380을 정점으로 1930년 10월 199로 48% 급락하였다 (2007년 10월 정점에서 2008년 10월 사이 37% 하락 한 것에 비해 더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1932년 중반 41.2 수준까지 하락했다 (끔찍한 수준이다).
  • 1920년대에도 부동산 붐이 있었지만 가격 측면 보다는 수량 측면이 강했다.    1920년에서 1930년 사이에 주택가격은 45% 상승했다 (2000년대에는 2배 이상 상승했다) .     이 당시에 주택 가격 대비 대출 비율은 40-60% 수준이었기 때문에 요즘과 같은 위험한 주택 담보 대출은 적었다.    자가 주택 보유율은 48% 수준이어서 대부분의 주택 담보 대출은 prime loan이었다.   
  • 1933년 이전에는 은행 예금 보호 제도가 없었다.    1920년에서 1929년 기간에는 매년 평균 630여 개 은행이 문을 닫았다.     이들 은행은 대부분 소규모였기 때문에 이들 은행의 예금은 전체 은행 예금의 0.7% 수준밖에 되지 않았다.    하지만 1930년에서 1933년 사이에는 문제가 심각해져서 은행 수가 25천개에서 17.8천개로 감소하고 문을 닫은 은행의 에금 잔액 규모도 1930년 2%에서 1931년 4.5%, 1932년 2.4%, 1933년 11%로 급증했다.
  • 이런 상황에서 Federal Reserve는 큰 역할을 하지 않았다.    단지 이자율을 1929년 6%에서 11단계를 거쳐 1931년 1.5%로 낮추었을 뿐이다.    하지만 deflation으로 인한 실질 이자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었다.     소비자 물가 지수는 1930년 -2.4%에서 1931년 -9%로 하락했다.   이와 같은 deflation을 고려하면 실질 이자율은 1930년 4.5-4.77%에서 1931년 10.5%로 급증했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deflation 때문에 이자율은 아무런 정책적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2008년 12월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2007년 12월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다.   따라서 지금은 deflation 위험이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이 당시 실업율은 20% 이상이었으며,  총생산은 1929년의 70% 수준으로 하락했었지만 지금은 실업율이 8% 수준이다.    대공황시절과 지금은 너무나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빨리 경기가 예전 수준으로 회복되어야 할텐데… 

카테고리: Econom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