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5월 2009

새로운 Database Visualization의 세계

아래 링크의 동영상은 Hans Rosling이 TED에서  Database Visualization Tool을 이용해서 기아,  기대 수명, 소득불균형 등에 대해 강연한 내용이다.   마침 한글 자막이 완성되어서 영어 듣기에 문제가 있어도 완전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전세계적으로 통계 데이터만 공개된다면 복잡한 통계 이론을 적용하지 않고 Visual하게만 잘 분석해도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여러가지 사실들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TED 동영상

관련 Post:

Scribd.com의 iPaper

PDF 파일을 블로그에 posting 할 때 Scribd.com의 iPaper가 편리한 것 같다.    내 강의안을 적용했더니 계속 에러가 나서 다른 사례를 올렸다.    SlideShare와는 많이 다르다.   한 부분을 확대해서 보거나, 전체 화면으로 크게 만들어서 볼 수 있고,  파일 내에서 검색이 가능하다는 점들이 마음이 든다.     로딩 속도가 조금 느려서 내 강의안은 에러가 나고 있다는 문제가 있지만…   앞으로는 이것을 사용해야겠다.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NYT의 Apple 배너 광고

오늘 온라인 NYT 에 가면 맨 위에 Apple 배너 광고를 볼 수 있다.   그 배너 광고 밑으로 왼쪽에는  한 남자의 조그만 사진 두개가 보이는데 하나는 대머리, 또 하나는 가발을 쓴 모습이어서  마치 가발회사 배너광고 처럼 보인다.     오른쪽에는 큰 동영상 배너 광고가 있는데,  두 사람이 서로 대화를 나눈다.    소리 volume을 높이면 두 사람의 대화를 들을 수 있다.  이 두 사람은 위에 있는 Apple 배너 광고를 보고 서로 이야기 하다가,   이어서 왼쪽 배너 광고에 있던 사람과 대화를 나눈다.    2개의 각기 다른 배너광고 속의 인물들이 동시에 서로 대화를 나누면서 또 다른 배너 광고 속의 Apple iMac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그동안 사람들의 눈길을 전혀 끌지 못했던 온라인 배너광고를 이렇게 만들어 놓으니까,  이야기가 달라지는 것 같다.     이런 식으로 만들면, 온라인 배너 광고의 효과는 대단히 커질 수 있을 것 같다.

금융기관에 여성 임직원이 더 많았다면 경제위기를 막을 수 있었을까? (2)

금융기관에 여성 임직원이 더 많았다면 경제위기를 막을 수 있었을까?  제목의 Post에 대해 펄님이 아래와 같은 좋은 comment를 해주셨다.    그래서 펄님 comment에 대한 생각을 하나하나 정리해 보았다.

글쎄요.. 그냥 통념상으로는 여성이 좀더 위험회피 성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복부인이라고 하면 부동산이라는 비교적 안정성이 높은 자산에 투자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 주식 선물 옵션 같은 이른바 위험자산은 남성들이 좀더 많이 투자하는 게 사실입니다.   증시에서 아줌마가 애 없고 객장에 나타나면 꼭지라는 격언이 있는데, 그것은 그만큼 여성이 위험자산에 관심을 가지는 게 늦다는 뜻이 아닌가 싶네요.

복부인이 주로 투자하는 부동산이 비교적 안정성이 높은지는 논란의 여지가 많을 것 같습니다.    사후적으로 볼 때 부동산이 주식보다는 손실 발생이 적어서 더 안전하다고 볼 수 있지만 투자 당시에는 투자액이 주식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서 부동산 투자의 위험도가 주식보다 낮다고는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또한 선물 옵션과 같은 위험자산 투자에 여자가 적은 것은 아무래도 그런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부족하고 그동안 경제활동인구 중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작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아줌마가 애를 업고 객장에 나타나면 꼭지다라는 격언을,  그만큼 여성이 위험자산에 관심을 늦게 가진다고 해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여성들이 그만큼 평소에 잘 모르는 위험한 분야에도 과감하게 투자하는 경향을 갖고 있다고 해석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누가 알겠습니까?    제가 이 분야의 전문가도 아니고….  제 아내나 제 주변 여성들을 보면 위험한 자산을 싫어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에 대한 연구가 있을 것 같기도 한데…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질문했더니,  한 학생이 재미있는 말을 했습니다.     “여성들은 한 남자에게 올인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에, 남자들은 여러 여자들에게 동시에 관심을 보이는 경향이 있는 것을 보더라도 여성들이 위험을 더 선호하는 것 같다..”   농담입니다.

금융기관에 여성 임직원이 더 많았다면 경제위기를 막을 수 있었을까?

여성 경제학자 Anne Sibert는 금융산업에 남여성비 불균형이 이번 경제위기 원인 중의 하나라고 주장한다.    그녀는 그 이유로 일반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위험을 더 선호하고, 더 자신감에 차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같은 이유로 그녀는 work group을 남성들로만, 또는 여성들로 만드는 것은 좋지 않다고 지적하고 있다.  

아주 재미있고 정말 그럴듯한 주장인 것 같다.    그런데 과연 여성이 남성 보다 위험을 덜 선호하고, 덜 자신감에 차 있을까?     물론 여성들이 남성 보다 신체와 관련된 위험을 더 싫어하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여성들이 귀신이나 야생 동물들을 더 무서워하고,  처음 보는 벌레들을 더 징그러워하고,  위험한 활동을 더 싫어하는 것 같다.     하지만 신체에 영향을 주는 것 이외에는, 특히 재산과 관련된 위험은 남성보다 더 싫어하는 것 같지는 않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복부인을 들 수 있는 것 같은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Source:  Could Women Have Prevented a Financial Cris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