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ivity, Innovation, and Tech – 변지석

Entries from 6월 2009

록키로 오늘 여행을 떠난다

6월 30, 2009 · 댓글 6개

모처럼 가족 여행을 떠난다.    4박5일 일정으로 Jasper, Banff 일대를 둘러볼 예정이다.    밴쿠버에서 Jasper까지 10시간 정도 달리고 Jasper에서 Banff까지 지역에 있는 호수, 빙하, 폭포, 온천 등 절경을 즐기고 다시 Banff에서 밴쿠버로 10시간 돌아올 계획이다.      

자동차에 문제가 생기면 어디든지 달려와주는 CAA에 등록도 했다.   자동차에 문제가 생기면 한국에서는 자동차 보험에서 달려와서 도와 주지만 이곳 캐나다에서는 자동차 보험이 독점 기업이기 때문에 별도로 제공하는 서비스가 별로 없다.    자동차 보험료도 한국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비싸다.   독점 기업의 폐해를 실감한다.

“여행으로 이번 주에는 블로그 Posting을 쉽니다”라고 마치려고 했는데,  그것 보다는 “1주일 여행 다녀와서 블로그 Posting을 계속 합니다” 라고 말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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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클라리넷을 배우기 시작했다

6월 30, 2009 · 댓글 3개

오늘부터 큰 아들로부터 클라리넷 레슨을 받기 시작했다.      도,레,미,파,솔,라 까지 배웠는데, 소리 내기가 무척 어려웠다.   조금 불었을뿐인데  어지러웠다.     지금까지는 내가 일방적으로 가르치기만 하다가 이제 나를 가르치는 것을 보니 흐뭇하다.    아마도 앞으로는 내가 그 아이를 가르치기보다는 그 아이로부터 배우기만 해야할 것 같다.     세월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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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기가 저점을 막 통과한 것 같다

6월 30, 2009 · 댓글 남기기

Fortune은 7개 주요 경제지표를 종합한 Fortune Big Picture Index를 발표하고 있다.     2007년 1월 5일 시점을 기준치 100으로 했을 때 2009년 5월 15일에 최저치인 15.38을,  그리고 2009년 6월 19일에는 20.94를 기록하고 있다.    경제 위기가 저점을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    Fortune Big Picture Index가 고려하고 있는 7개 주요 경제지표는 다음과 같다.

  1. 주택 경매 시장:  2008년 9월에 6,352로 최고치를 기록하고,  2009년 5월에 최저치인 2,863을 기록했다가  최근에 다시 상승하고 있다.    2009년 6월에 4,249를 기록.
  2. 고용시장:   2007년 11월 139 백만개에서 2009년 6월 132백만개로 최저치를 기록.
  3. 주식시장: 주가 총액이 2007년 10월에  $21조였던 것이 2009년 3월에 $9조로 최저치를 기록했다가 최근 상승해서  $13조 수준임.
  4. 기업 대출: 기업 대출이 증가하는 것은 경기가 좋아지는 신호탄이라고 할 수 있다.   2008년 8월 $1.6조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2009년 6월 $1.4조로 최저치를 기록.    
  5. 소비자 대출: 소득이 하락하면 소비자 대출이 증가한다.   2009년 2월 $0.9조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2009년 6월 $0.8조로 감소.
  6. 가계소득 증가율:  2007년 3월 8.47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2009년 6월 -6.1%로 최저치를 기록.
  7. CEO 신뢰지수:  Stock buying back 금액이 2007년 8월 최고치인 $221억을 기록했다가 2009년 4월 최저치인 $5억을 기록하고,  최근에 상승해서 $26억을 기록.

전반적으로 경기가 저점을 막 통과한 것으로 보이는데,  고용 시장과 가계 소득은 현재 최악의 상황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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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dge 사례 – 운전자들에게 제한 속도를 지키게 하는 방법

6월 29, 2009 · 댓글 3개

도로에서 제한 속도를 그대로 지키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제한 속도 보다 +10km 정도는 속도 위반으로 적발 당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대부분의 차량들은 제한 속도보다는 약간 빠른 속도로 주행하는 것 같다.             

하지만 이렇게 제한 속도 보다 더 빨리 달리는 차량들은 기본적으로 서두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신호등이 있는 사거리에서 교통신호를 무시하거나 Gridlock을 유발할 가능성이 많다.     따라서 제한 속도 보다 더 빨리 달리는 경향이 있는 차량 운전자들에게 제한 속도를 지키도록 하는 것이 교통 사고를 감소시키고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좋은 방법이 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제한 속도가 30km인 시내 거리에서 신호등이 28km 속도에 맞추어서 변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표시이다.     이 거리에서 28km 속도를 내면 신호등에 걸려서 멈추지 않고 계속 달릴 수 있다.      대부분의 신호체계를 이런 방식으로 만들면,  차량 운전자들은 제한 속도를 지키는 것이 오히려 편하고 유리하다는 것을 저절로 느끼게 될 것이다.    

Source:  What if a speed limit sign told you the most efficient speed to drive?

관련 Post:  느리게 해서 더 빠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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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에서 볼 수 있는 한국과 캐나다의 차이

6월 29, 2009 · 댓글 1개

우리나라 사람들도 애완견을 많이 키우고 있지만 캐나다 사람들은 애완견을 정말 많이 키우고 있다.     거의 모든 가정이 애완견을 키우고 있는 것 같다.   캐나다 사람들이 키우고 있는 애완견들은 우리나라 애완견들과는 달리 덩치들이 매우 크다.    대부분 주택에서 키우기 때문이다.   그 큰 덩치의 애완견들이 한결 같이 온순하다.    개들이 짖는 것을 본 적이 별로 없다.   지나치는 주변 사람들에 대해 관심을 별로 보이지 않는다.    낯선 사람이 몸을 쓰다듬어도 눈만 꿈뻑 거리고 가만히 있다.    개들 끼리 서로 으르렁 대는 것도 보기 어렵다.    애완견을 집에서 키우기 전에 훈련소에 보내 철저히 훈련 시키기 때문이라고 한다.     캐나다 사람들은 애완견을 키우면서 이웃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을 가장 중시하고 있다.    

캐나다 사람들은 애완견 뿐만 아니라 어린 아이들에게도 이웃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공중 도덕을 잘 지키도록 교육시키는 것을 최우선 시 하는 것 같다.     공중 장소에서 악을 쓰고 울거나 떠들고 장난치는 어린 아이들 모습을 보기가 어렵다.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캐나다 학교에서는 폭력을 쓰면 물론이지만 욕을 해도 심한 처벌과 징계를 받는다고 한다.     공부만 잘하면 무엇이든지 용서되는 우리나라와는 많이 다르다.    공부보다는 인성 교육을 최우선시 하고 있다.    

이웃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캐나다 사람들의 이와 같은 노력이,  기가막히게 아름다운 자연 보다 더 부러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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