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보관물: 6월 3, 2009

성과에서 나타나는 파레토 법칙

천재에 대한 연구로 일생을 보낸 심리학자 Dean Keith Siumonton은 “음악, 시, 그림, 논문, 법률, 영화, 디자인 등의 분야에서 상위 10%의 업적은 나머지 90%의 업적과 거의 비슷하거나 뛰어 넘는다”고 주장했다.      업적에 있어서 파레토 법칙이 있다는  그의 주장은 다음과 같은 연구 결과가 잘 보여주고 있다.    

  • 오늘날 연주, 녹음되는 고전음악의 절반은 16명의 작품들이며,  나머지 절반은 다른 235명의 작품이라고 한다.
  • 미국 국회도서관 장서의 절반이 전체 작가의 10%가 쓴 작품이라고 한다.
  • 가장 뛰어난 컴퓨터 프로그래머는 가장 처지는 프로그래머 보다 생산성에서 10배 이상의 차이가 있다.

Source:  “Hard Facts” by Jeffrey Pfeffer and Robert I. Sutton,  김용재 역

피그말리온 효과

피그말리온 효과는 사람들에 대한 기대가 실제로 일어나는 경향이 있는 것을 말한다.      이 효과는 다음과 같은 실험을 통해 설명되고 있다.    무작위로 뽑은 학생명부를 담임 선생에게 보여주고, 명부에 기재된 학생들이 우수한 학생이며, 앞으로 성적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해주었다.     담임 선생은 그 학생들의 성적이 향상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었고,  결과적으로 그 학생들의 성적은 향상되었다.     담임 선생이 명부에 기재된 학생들에 대해 갖고 있던 기대가 성적 향상의 원인이 되었다고 설명되고 있다.     담임 선생이 갖고 있는 기대를 학생들이 명확하지는 않지만 어떤 식으로든지 느끼고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였다고 볼 수 있다.     

이와 유사하게 사람들이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할 것이라고 상급자가 예상할 경우,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서 부정행위가 설제로 더 증가한다고 하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 피그말리온 효과에 대한 비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여러 연구에서도 유사한 결과가 발견되었다.   따라서 아랫사람이나 자녀들,  가족, 그리고 다른사람들에 대해 (특히 이명박 대통령도 포함해서) 가급적 ”제는 안돼”라고 하지 말고, “제는 할 수 있을 거야” 라고 긍정적으로 기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관련 Post:  기도의 효과가 있는 것일까?

XBOX 360의 Project Natal

MS가 그동안 비밀리에 개발해온 controller 없이 즐기는 차세대 게임기를 최근 공개했다.     언뜻 닌텐도 Wii와 비슷하게 동작을 인식하는 기술 같지만 Wii와는 차원이 다르다.

  • Controller 없이 맨손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카메라로 사람의 동작을 인식한다.     몸 전체가 controller다.
  • 한 사람의 동작만을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의 동작을 구분해서 인식한다.     여러 사람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소유하고 있는 롤러보드 등을 스캐닝해서 게임에 사용할 수 있다.
  • 얼굴과 음성을 인식해서 누가 무엇을 말하는지 이해한다.

한마디로 키보드, 마우스, controller와 같은 입력 장치 없이 인터페이스가 가능하다.   지금까지 전혀 볼 수 없었던 기술이다.   놀랍다.    앞으로 게임기 시장뿐만 아니라 컴퓨터, 휴대폰, 영화 등 entertainment 관련 시장과 Health Fitness 시장 판도가 크게 바뀔 것 같다.    새로운 스포츠가 생기지는 않을까?

Google Holodeck

Google Holodeck은  360도 전부 모니터 스크린이 있는 조그만 방안에서 Google StreetView 화면을 360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것을 말한다.    Google StreetView를 입체적으로 볼 수 있어서 이것이 발전하면,  앞으로 세계 어디든지 직접 차를 몰고 드라이브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게 된다.

YouTube.com/XL (Extra Large)

YouTube.com/XL 은 YouTube가 Television을 모니터로 사용하는 사람들을 타겟으로 특별하게 만든 비디오 공유 사이트다.   기존 YouTube와는 달리 comment와 scroll bar가 없으며 화면이 크고 단순하다.   여러 비디오들을 이어서 연달아  볼 수 있고 remote controller로 작동하기 쉽다.     인터넷에 기반을 둔 YouTube가 TV에 진출하기 위해 만든 사이트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은 볼 수 있는 동영상 컨텐츠가 그리 많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