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economy 에서 정보를 가급적 외부에 공개 (Open)하는 것이 내부적으로만 비밀스럽게 가져가는 것 (Closed) 보다 장기적으로 유리하다고 했다. 하지만 Apple사는 과거보다 더 심하게 정보나 자료를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비밀로 유지하는 정책을 취하고 있다. Apple사는 다른 기업에서는 비밀로 취급되지도 않을 정보를 외부에 공개했다는 이유로 종업원들을 해고했으며, 제품 출시 계획과 같은 중요한 정보는 일부러 틀린 내용을 담아서 외부나 종업원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Apple의 비밀주의를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는 최고경영자인 Steve Jobs의 건강에 대한 정보이다. Steve Jobs는 과거에 췌장암 수술을 받았으며 최근 병가를 내고 간 이식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Apple사는 Steve Jobs의 건강에 대한 공식적인 정보를 전혀 공개하지 않고 있다.
Apple사에서 중요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은 영화에서 본 것과 같은 수차례의 보안 체크 과정을 거쳐야 하며, 감시 카메라의 감시하에서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 임직원들에게는 수시로 틀린 정보를 제공하고 그런 정보들이 외부에 노출되면 그 정보를 외부에 흘린 직원이 누구인지 찾아내고 있다. 비밀에 대해 거의 광적으로 집착하고 있는 것 같다. 이런 비밀주의는 첨단 하이텍크 기업에서는 어쩔 수 없는 것일까? 어떻게 보면 Apple사는 신비주의를 마케팅의 중요한 수단으로 삼고 있는 것 같다. 하옇든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