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10월 2009

신문을 Wikipedia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을까?

세계 최고 신문이라고 할 수 있는 NYT의 올해 2분기 영업 성적을 보면 신문 산업의 종말이 가까이 다가온 것을 느낄 수 있다.    지난 7월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NYT 2분기 총 매출액은 $584백만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21% 감소했다.   매출액 감소의 주된 원인은 총매출의 39%를 차지하는 신문 판매 수입이 2% 증가했지만, 총매출의 50%를 차지하는 광고수입이 32%나 감소했기 때문이다.   .

NYT는 생존을 위한 원가 절감에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년 동안 생산비를 22%, 판매 및 일반관리비를 21%  절감시켜서,  마진율을 매출의 10%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매출액이 계속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NYT의 유일한 생존 전략인 원가 절감으로는 오래 버티기 어려울 것이다.    획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앞으로 신문을 Wikipedia 방식으로 운영하면 어떨까?    1996년에 설립된 Wikipeida는 지금 25명의 직원에 의해 운영되면서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대부분의 컨텐츠가 작성되고 있다.    Wikipedia 처럼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신문 사설이 쓰이고,  정치, 경제, 스포츠 기사가 작성된다면 어떨까?   그럴만한 능력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있을까?    물론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각 분야별로 능력있는 전문가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수많은 블로그들이 있는 것을 보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일 것 같다.     다른 대책이 있을 수 있을까?    국회가 신문 산업 지원 법안을 마련한다고는 하지만…

참고로 Umair Haque 는 신문사 (NYT) 가 Twitter를 인수하는 것을 대책의 하나로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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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의 Promoted Videos가 Google Adwords와 결합한다

Youtube의 광고 서비스인 Promoted Video가 Google Adwords에서도 제공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Youtube에서 키워드 검색을 하면 키워드와 관련된 동영상들과 함께 Promoted Video들이 제시되었다.   앞으로는 Google에서 키워드 검색해도 키워드와 관련된 Promoted Video 들이 Text Ad와 함께 제시될 예정이다.    Promoted Video 광고주들은 Text Ad와 마찬가지로 Promoted Video를 click해야 광고료를 지불한다.

이게 제대로만 된다면 앞으로 Google에서 키워드 검색을 하면 Google Adwords가 보여지는 오른쪽 화면은 검색어와 관련된 Text Ad와 함께 많은 광고 동영상들이 thumbnail 형태로 list 될 것이다.

참고로 Techcrunch에 의하면 Youtube는 매일 10억 view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중 1/7 view에서 광고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AdAge에 의하면 top 50 광고주들 중 90%가 Youtube에 광고를 내고 있다.

Source:  YouTube’s Adwords-Like Product Now Part of AdWords

휴대폰 벨소리처럼 전기차의 소음도 선택하게 될 것이다

개솔린 자동차의 경우는 소음을 없애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하지만 전기차의 경우는 사정이 달라진다.   소음이 거의 없기 때문에 보행자나 다른 차량이 전기차가 접근하고 있는 것을 듣지 못한다는  안전상의 문제가 있다.   그래서 전기차의 경우에는 전화벨 처럼 인공적인 소음을 만들어줄 필요가 있다.

내년에 시판될 Hybrid 자동차인 Fisker Karma만 해도 소음이 없어서 범퍼에 위치한 스피커를 통해 starship과 Formula One 자동차 중간 정도의 소음을 인공적으로 만들어서 나도록 하였다.   Nissan과 Toyota도 앞으로 출시할 전기 자동차에 사용할 소음을 개발하기 위해 헐리우드의 special sound 제작사들과 공동으로 작업하고 있다.

앞으로 전기자동차를 구매할 때에는 마치 휴대폰 벨소리를 선택하듯이 운전자가 원하는 소음을 선택하게 될 것이다.

Source:  Hybrid Cars May Include Fake Vroom for Safety

학생들 거짓말에 대처하는 전략

물론 나도 학창 시절에 선생님이나 교수님께 거짓말 한 경험이 많이 있다.    아마 내 학생들도 나에게 거짓말 하는 경우가 제법 있을 것이다.    다음은 Duke 대학의 재미있는 story 인데 Prisoner’s Dilemma를 생각나게 한다.   

미국 Duke 대학의 한 화학 과목 class에서 두 명의 학생이 한 학기 동안 계속 좋은 점수를 받았다.   그런데 final 시험 전날 이 두 학생은 다른 주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해서 정신없이 노느라고 final 시험 시간까지 Duke 대학에 돌아올 수 없었다.     이 두 학생은 나중에 교수에게 찾아가서 자동차 바퀴에 바람이 빠져서 시험 시간에 맞추어 을 수 없었다고 용서를 구하고 make-up 시험을 볼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교수는 흔쾌히 make-up 시험을 만들어서  두 학생에게 각각 다른 방에서 시험을 보게 해주었다.    Make-up test는 두 문제로 구성되었는데, 앞 page의 첫 문제는 5점짜리로 쉬운 문제여서 두 학생은 쉽게 답할 수 있었다.   그러나 두 학생이 문제지를 다음 페이지로 넘겨서 본 95점짜리 두 번째 문제는 다음과 같았다 : “어느 쪽 타이어가 바람이 빠졌었나요?”

참고로 학생들에게 이런 질문을 하면 58%의 학생이 오른쪽 앞바퀴, 11%가 왼쪽 앞바퀴, 18%가 오른쪽 뒷바퀴, 13%가 왼쪽 뒷바퀴라고 답한다고 한다.   

학생들이여 거짓말 하면 코가 커져서 다친다.

Source:  Lying students and games of coordination

Crowdsourcing을 기가막히게 잘 활용하는 Google

Google 만큼 일반 대중의 labor를 잘 활용하는, 즉 crowdsourcing을 잘 이용하는 기업도 없을 것 같다.    물론 Google의 Search 알고리즘인 PageRank 자체가 crowdsourcing을 이용하고 있지만,  가장   적나라하게 사람들의 labor를 무료로 활용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Google Image Labeler일 것이다.  

Google Image Labeler는 2사람이 짝이 되어 각 이미지의 label을 맞추는 컴퓨터 게임이다.  Google은 이 Google Image Labeler를 이용해서 전세계 수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자발적으로 눈에 핏발을 세워가면서 때로는 밤이 새도록 이미지 tagging 작업을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Google Image Labeler를 영어 교육에 활용하고 있는 나라들이 많이 있는 것을 보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image tagging 작업에 참여하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Google은 최근 또 하나의 crowdsourcing 사례라고 할 수 있는  Google Building Maker를 선보였다.   Google Building Maker는 3D Map인 Google Earth에서 2차원 빌딩 이미지를 약간의 수작업을 거쳐서 3차원으로 만드는 도구인데,  Google은 전세계 사람들로 하여금 이 도구를 이용해서 Google Map상에서 평면 사진으로 보여지는 빌딩들을 3차원으로 만들도록 유도하고 있다.   Google Image Labeler 처럼 게임의 요소를 약간 가미해서 사람들이 흥미를 갖고 이 작업에 빠져들도록 만들었다.    Google은 이런 crowdsourcing 작업을 통해 Google Earth롤 보다 확실한 3D  Map으로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하는 것 같다.

Sourcing: Google Earth Deepens Crowdsourcing With Building 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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