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신문이라고 할 수 있는 NYT의 올해 2분기 영업 성적을 보면 신문 산업의 종말이 가까이 다가온 것을 느낄 수 있다. 지난 7월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NYT 2분기 총 매출액은 $584백만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21% 감소했다. 매출액 감소의 주된 원인은 총매출의 39%를 차지하는 신문 판매 수입이 2% 증가했지만, 총매출의 50%를 차지하는 광고수입이 32%나 감소했기 때문이다. .
NYT는 생존을 위한 원가 절감에 피나는 노력을 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년 동안 생산비를 22%, 판매 및 일반관리비를 21% 절감시켜서, 마진율을 매출의 10%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매출액이 계속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NYT의 유일한 생존 전략인 원가 절감으로는 오래 버티기 어려울 것이다. 획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앞으로 신문을 Wikipedia 방식으로 운영하면 어떨까? 1996년에 설립된 Wikipeida는 지금 25명의 직원에 의해 운영되면서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대부분의 컨텐츠가 작성되고 있다. Wikipedia 처럼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신문 사설이 쓰이고, 정치, 경제, 스포츠 기사가 작성된다면 어떨까? 그럴만한 능력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있을까? 물론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각 분야별로 능력있는 전문가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수많은 블로그들이 있는 것을 보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일 것 같다. 다른 대책이 있을 수 있을까? 국회가 신문 산업 지원 법안을 마련한다고는 하지만…
참고로 Umair Haque 는 신문사 (NYT) 가 Twitter를 인수하는 것을 대책의 하나로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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