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nt the Runway는 고가의 디자이너 의상을 판매가의 10% 정도의 비용으로 Netflix 처럼 메일로 4일동안 빌려주고 메일로 회수하는 rent-by-mail 사업을 한다. 결혼식과 같은 특별한 행사에 입고 갈 마땅한 옷이 없는 여성들이 주고객이다. 사업을 시작한지 1주일 밖에 되지 않았는데, 이미 2만 여명의 고객들을 회원으로 확보했다고 한다. 하바드 대 졸업생 두 명에 의해 설립된 이 회사는 벤처캐피털로 부터 자금을 조달했는데, 조달한 자금으로 디자이너 의상 160벌을 구입했다고 한다.
과연 패션 산업에서 Netflix 식의 rent-by-mail 비즈니스 모델이 성공할까? DVD, 교과서, 게임기 분야에서 rent-by-mail이 성공하고 있기 때문에 패션산업에서도 rent-by-mail이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들이 많다. 하지만 패션 산업은 다음과 같은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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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의상은 DVD나 교과서와는 달리 유행 기간이 짧고 여러번 사용하면 가치가 저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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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패션 store들 중에는 이미 rental 서비스를 제공하는 store들이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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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나 교과서, 게임기와는 달리 고객이 원하는 날에 원하는 의상을 정확하게 배달해야 한다.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할 경우에 고객에게 발생하는 피해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이런 문제들이 있지만 패션 산업에서는 이 rent-by-mail 비즈니스 모델을 고객을 확대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고 있다. 고가의 디자이너 의상을 경험하는 고객들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디자이너 의상을 구입하는 고객들도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다.
Source: A Netflix Model for Haute Co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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