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둘째 아이는 다음날 학교에 반드시 가져가야 하거나 해야 될이 있으면 현관 앞에 물건을 놓아 두거나 현관문에 Post-It으로 적어놓는다. 여기서 Post-It이나 물건과 같이 무언가가 생각나도록 만들어주는 것을 Trigger라고 한다. 몇가지 사례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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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eo 크레커를 보면 우유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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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이 되면 빼빼로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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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전이나 호박전을 보면 막걸리가, 삼겹살을 보면 소주가 생각난다.
Marketing에서 이와 같은 trigger를 만드는 것이 좋은 전략이 되고 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A), B) 두 가지 slogan에서, A)는 매일 과일 5개와 야채를 먹으라는 그냥 평범한 메시지이지만, B)는 식당 tray를 볼 때마다 과일과 야채를 먹으라는 메시지를 연상시키도록 tray를 trigger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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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ive the healthy way, eat five fruits and vegetables a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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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Each and every dining-hall tray needs five fruits and vegetables a day”
실제로 학생들에게 위와 같은 메시지를 이용해서 실험한 결과에 의하면, 다음과 같이 trigger를 이용한 B) slogan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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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logan은 학생들의 식생활에 변화를 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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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slogan은 tray를 이용하지 않는 학생들의 식생활에는 변화를 주지 못했지만 tray를 이용하는 학생들에게는 과일과 야채를 25% 더 많이 먹도록 변화시켰다.
결국 마케팅의 핵심은 브랜드를 연상시키는 trigger를 잘 만드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떤 trigger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Trigger를 이용한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를 소개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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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Pepper’s는 “10, 2, and 4″라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10시, 2시, 4시는 Dr. Pepper’s 를 즐겨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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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elob 맥주는 “Weekends are made for Michelob”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주말에는 weekday 맥주인 Budweiser가 아니라 weekend 맥주인 Michelob을 선택하라는 것이다. 그러면 Michelob은 5일이나 되는 weekday는 포기하는 것인가? Michelob은 weekday에 대해서는 “Put a little weekend in your week”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Weekday에도 Michelob 맥주를 마시면서 weekend 기분을 내라는 것이다.
기업의 마케팅 메시지는 패러디로 잘못 사용되면 부정적인 이미지를 trigger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골치 아파진다. 예를 들면, 아래는 Marboro 광고를 패러디 한 것인데 emphysema는 폐기종을 의미한다.
아래는 Absolut Vodka 광고를 패러디한 것인데, Absolut Impotence 의미를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Source: Time to Get Trigger 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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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esponse so far ↓
소셜로그 // November 17, 2009 at 10:32 am |
좋은 내용감사합니다. 가끔 메시지나 슬로건을 만들어야 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교수님~ 자주 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