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보관물: 11월 20, 2009

폭발물 신고 전화에 어떻게 대처할까?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신고 전화로 관련 기관이나 회사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고 한다.    항공회사, 선박회사, 철도회사,  버스,  정부기관,  시청, 역,  고층빌딩 등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장소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 전화가 올때 마다 경찰은 1백여명의 병력을 출동시켜 해당 장소에서 사람들을 피신시키고 폭발물 수색 작업에 나선다.   지금까지 이와 같은 신고전화들이 전부 허위 전화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그로 인해 관련 회사나 기관들은 인적, 시간적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허위 장난 전화를 건 사람이 적발될 경우 최고 3년의 징역이나 2천만원의 벌금형에 처할거라고 경고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항공기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장난 전화를 한 14세 소년의 어머니에게 항공회사측에 1500만원을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내려졌다.   

그런데 우리가 이 문제에 대해 다음과 같이 함께 곰곰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폭발물 신고 전화가 올때마다 경찰이 병력을 출동시켜서 사람들을 피신시키고 폭발물 수색에 나설 수 밖에 없을까?    지금까지 폭발물 신고 중에 허위 신고가 아닌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도?   실제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면 그것을 신고할까?   그리고 경찰이 수색에 나선다고 해서 폭발물을 발견할 수 있을까?    

1/10 가격으로 Multiroom Sound System이 가능해졌다

캐나다에 있는 친구 집에서 가장 부러웠던 것이 각 방마다 설치된 스피커로 집안 전체에서 한 음악을 동시에 들을 수 있는 multiroom sound system이었다.   많은 손님들을 초대해서 손님들이 집안 이곳 저곳에 앉아서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감미로운 음악이 이방 저방에서 동시에 조용하게 들리는 것을 보고 매우 부러워했다.    이런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10,000 이상 소요되고 그것도 집을 지을 때 설치해야지 이미 지어진 집에서는 설치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 ZonePlayer S5 무선 sound system이 출시되어 저렴하게 multiroom sound system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스피커 하나당 $400 정도 하는데 음질이 매우 좋다고 한다.   무선이기 때문에 원하는 장소에 스피커를 놓으면 서로 무선으로 연결된다.   iphone으로도 작동되며, iphone이나 iPod에 저장된 음악은 물론이고 iTune으로부터 다운받거나 streaming 음악도 들을 수 있다고 한다.    과거에 비해 1/10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평소에 갖고 싶었던 multiroom sound system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니 기술 진보가 놀랍기만 하다.

Source:  No ‘System,’ but Music Housewide

Youtube에 Auto-Caption에 의한 영어자막이 뜬다

Google은 기존의 음성 인식 기술을 발전시킨 auto-caption 기술을 적용해서  Youtube 동영상의 음성을 text화하여 자막으로 보여줄 계획이다.   그렇게 되면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장애인이나 영어 듣기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도 동영상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 우리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너무나 좋은 소식이다.

Google은 이와 함께 auto-timing 기술을 제공한다고 한다.   Youtube에 동영상을 올리면서 동영상의 대화 내용을 담은 word 파일을 함께 올리면 자막을 동영상의 음성과 동기화시켜주는 기술이다.  

Source:  Google to Caption YouTube Vide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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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회에서는 Pareto Improvement가 쉽지 않을 것이다.

Pareto Improvement란 아무도 손해보지 않는 변화를 의미한다.    대부분의 혁신이나 개선활동에는 혁신이나 개선 활동으로 발생하는 변화로 인해 손해 보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다.    이런 손해 보는 사람들 때문에 혁신 이나 개선 활동이 쉽지 않다.   반면에 아무도 손해 보는 사람이 없는 Pareto Improvement의 성격을 갖는 혁신이나 개선활동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이익을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Pareto Improvement도 수행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변화로 발생할 이익이 사람마다 다르고 예상 이익이 상대적으로 적은 사람들이 자신의 적은 이익에 대해 불만을 갖게 되면 문제가 된다.    이는 다음과 같은 Ultimatum Game을 통해 발견된다.  

  • A, B 두 명의 player가 하는 게임으로,
  • A 에게 일정한 돈 (예를 들면 $100) 을 주고  B와 나누어 갖도록 한다.
  • 만약 B가  A에 의해 분배된 자신의 몫에 불만을 제기하면  A, B 모두 한푼도 가질 수 없다.

이런 게임에서 만약 B가 자신의 몫이 A에 비해 너무 적다고 생각하면 자신의 몫을 포기하더라도 불만을 제기해서 A도 한푼도 가질 수 없도록 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이런 게임을 시키면 동일하게 배분되지 않으면 불만을 제기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 국회의원들에게 이런 게임을 시키면 어린이들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우리 국회에서 여야간에 협상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을 보면 답답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