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신고 전화로 관련 기관이나 회사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고 한다. 항공회사, 선박회사, 철도회사, 버스, 정부기관, 시청, 역, 고층빌딩 등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장소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 전화가 올때 마다 경찰은 1백여명의 병력을 출동시켜 해당 장소에서 사람들을 피신시키고 폭발물 수색 작업에 나선다. 지금까지 이와 같은 신고전화들이 전부 허위 전화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그로 인해 관련 회사나 기관들은 인적, 시간적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허위 장난 전화를 건 사람이 적발될 경우 최고 3년의 징역이나 2천만원의 벌금형에 처할거라고 경고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항공기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장난 전화를 한 14세 소년의 어머니에게 항공회사측에 1500만원을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내려졌다.
그런데 우리가 이 문제에 대해 다음과 같이 함께 곰곰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폭발물 신고 전화가 올때마다 경찰이 병력을 출동시켜서 사람들을 피신시키고 폭발물 수색에 나설 수 밖에 없을까? 지금까지 폭발물 신고 중에 허위 신고가 아닌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도? 실제로 폭발물을 설치했다면 그것을 신고할까? 그리고 경찰이 수색에 나선다고 해서 폭발물을 발견할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