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12월 2009

787 Dreamliner, Success or Threat to Boeing?

지난 12월 15일 Beoing은 그동안 2년 반이나 개발이 지연되어 $100억 이상의  penality를 지불해야만 했던 787기의 처녀 비행에 성공했다.    787기는 절반 이상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서 가볍고 연료 효율이 좋으며 속도가 빠르고 승객들에게 더 안락함을 제공하는 Dreamliner로 알려져있다.    이런 이점으로 세계 각국의 항공사들로부터 2013년까지의 일감에 해당하는 1,000여대의 선주문을 받아놓고 있다.

Boeing은 787기 부품 및 반제품의 70%를 일본, 인도, 중국 등에 outsourcing 생산하고 있다.    Outsourcing 생산을 지금까지는 제조지시서 그대로 생산하도록 하는 “build to print” 방식으로 하여 하청업체들에게 제조  knowhow를 공개할 필요가 없었지만 787기 하청업체들에게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How to Build a Commercial Airplane” 매뉴얼 북을 제공해서 이들 하청업체들에게 Boeing이 50년동안 축적한 항공기 제조 knowhow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항공기에 대한 수요가 많은 일본, 인도, 중국으로부터 선주문을 확보하고 그와 함께 금융지원을 받은 반대 급부인 것이다.

Boeing은 이들 국가로부터 제작된 부품 및 반제품을 시애틀 공장에서 3일만에 완제품으로 조립한다.   이는 과거에는 20-40일 걸리던 작업이었다.     이 조립공정에서 문제가 발생해서 2년 반이나 출시가 지연되었던 것이다.    그동안 개발 지연문제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787기의 처녀 비행에 성공하고 1000여대에 가까운 선주문도 확보해서 Boeing 내부에서는 성공을 자축하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이미 첨단 전투기 제조 능력을 갖고 있는 일본, 중국, 인도에게 민간 여객기 제조 knowhow를 제공한 것은 앞으로  Boeing에게 커다란 위협이 될 것이다.   지금까지 Airbus와 Boeing이 양분하고 있었던 대형 여객기 시장에 새로운 경쟁자가 출현하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이다.    우리나라도 이 시장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할텐데…

Source:  Is Boeing’s 787 Dreamliner a Triumph or a Folly?

The Most Innovative Toy of the Year

Air Hogs Zero Gravity Micro 장난감 자동차가 Toy Industry Association에 의해 올해 the most innovative toy로 뽑혔다.  그럴만하다.   가격은 $40인데,  벽이든 천장이든 평평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릴 수 있다.    바닥에서 공기를 흡입해서 위로 빼내는 방식이다.   30분 충전으로 10분을 달린다.   

Winner로 뽑히지는 않았지만 innovative toy 후보 중에 하나다.

Augmented Reality 기술을 이용한 iPhone Shooting Game

Augmented Reality 기술을 이용한 iPhone용 shooting game이 인기 끌고 있다고 한다.    4명까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데,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player들의 셔츠을 입력하고 게임이 시작되면 상대방을 찾아서 카메라를 통해 보면서 iPhone을 총으로 사용해서 발사한다.   상대방을 맞추면 iPhone이 떨리면서 점수가 올라간다.    iPhone을 흔들면 총알이 재장전된다.   총소리도 제법 크게 난다.   재미있는 게임인 것 같다.   이곳 캐나다에서 iPhone을 사용하고 있는 친구들이 iPhone을 사용하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고 말하는데,   이 게임을 보니까 그 말이 이해가 간다.

Source:  Inevitable: Augmented Reality First-Person Shooting Game Hits the iPhone

Amazon’s Working Backward Mentality

Amazon의 Bezos 회장은 Amazon의 ‘working backward’ metality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우리는 우리가 어떤 기술을 갖고 있고, 그 기술로 앞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다는 우리 고객이 누구이고,  그 고객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에 더 관심이 있다.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기 위해서라면 지금 우리가 갖고 있는 기술이 무엇인지와는 관계없이 얼마나 오랜 기간이 소요되더라도 우리는 그 기술을 배울 것이다.   Kindle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고객 중심적인 사고를 잘 표현하고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오늘 NYT 기사 에 의하면 Kindle에 대한 고객 만족도는 새로운 버전이 출시될 때마다 점점 더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아래 표에서 1 stars는 불만족을, 5 stars는 만족을 의미한다).   그래서 많은 회사들의 Kindle의 경쟁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Amazon도 대기업병에 걸렸나?

  Kindle 1.0 Kindle 2.0 Kindle DX
  7,792 Reviews 9,115 Reviews 979 Reviews
5 Stars 4,653 5,542 456
4 Stars 1,708 1,680 214
3 Stars 544 530 105
2 Stars 324 335 56
1 Stars 563 1,028 148

iPhone 사용자들이 AT&T를 공격하다

Newsweek 기자 Daniel Lyons는 자신이 운영하는  The Secret Diary of Steve Jobs (“ Fake Blog – The Secret Diary of Steve Jobs” 참조) 라는 인기 블로그에서 iPhone 사용자들에게 iPhone의 미국지역 독점 통신 서비스 업체인 AT&T의 낮은 서비스 품질에 항의하는 의미에서 2009년 12월 18일 12시 (Pacific Time)에 일제히 통신 부하가 높은 iPhone application을 실행시켜 AT&T 통신 인프라에 충격을 가하자는 Operation Chokehold를 제안했다.

이 제안은 처음에는 일종의 joke에서 시작되었지만 언론과 Twitter, Facebook group, 블로그의 관심을 받아 많은 iPhone 사용자들이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AT&T를 비롯해서 미국 통신 위원회(FCC)는 AT&T 통신 인프라가 타격을 받을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이를 중단하라는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12월 18일 Operation Chokehold가 AT&T 서비스에 심각한 영향을 주진 못한 것으로 밝혀졌지만, 앞으로 이와 유사한 운동이 계속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통신업체들에게 실질적인 타격을 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런 운동이 우리나라에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Source:  ‘Operation Chokehold’: Did iPhone Protest Against AT&T Succ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