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1월 2010

iPhone 사용자가 사용하는 App은 5-10가지 정도이다

NYT이 소개하고 있는 Mobile trend에 대한 한 연구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iPhone app은 현재 140,000가지가 있지만 실제로 각 iPhone 또는 iPod Touch 사용자가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5-10가지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cable TV 시청자들이 수백개의 채널 중에서 몇 개의 채널만을 집중적으로 시청하는 것과 비슷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NYT 기사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각 iPhone 사용자별로 사용하는 app 종류가 별로 많지 않기 때문에 app 중에 1000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app은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무료 app들은  대부분의 경우 다운 받은 후 별로 오래 사용되지 않는다. 
  • 사용자들은 140,000여 종류의 app 중에 어떤 app을 사용해야 할지 찾기 위해서 app들을 브라우징하거나 검색 엔진을 사용하는데,  이렇게 해서 한 사람의 사용자에게 노출되는 app은 전체의 1%에 불과하다.a
  • app별로 download수와 사용자들의 review 결과가 구매의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이 되고 있다. 
  • iPad 출시로 새로 수많은 app이 개발되어 추가될 것 같은데, 이런 상황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Source:  When Phones Are Just Too Sm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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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의 다음 Target은 전기자동차가 아닐까?

Apple의 다음 Target은 무엇일까? 라는 글을 쓴 이후에 계속 이 질문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Apple이 iPad에서 멈춘다면 그것은 성장을 그만둔다는 말이 된다.   세계 최고의 혁신 기업으로 인정 받고 있는 Apple이 그럴리는 없다.   그렇다면 Apple이 진출할 다음 분야는 무엇일까?     

이번에 개발된 iPad를 위해 Apple은 A4라는 프로세서와  10시간이나 지속되는 배터리를 자체적으로 개발했다고 한다.    이 두 기술은 앞으로 개발될 전기자동차의 핵심 기술이다.    그래서 Apple의 다음 Target은 전기자동차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전기자동차용 프로세서와 배터리는 이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성능이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 자동차 관련 회사들 중에 iPad에 사용된 배터리와 프로세서 수준의 기술을 갖고 있는 회사가 과연 있는지 모르겠다.   

Apple은 배터리, 프로세서 뿐만 아니라 컴퓨터 모니터로 대체될 수 있는 대시보드,  Audio, Entertainment, 통신, Application, Security, Telemetry  등 전기 자동차 관련 대부분의 주요 기술들과 특히 디자인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엔진,  차체, 바퀴, 차량 구조 등 기타 자동차의 기계적인 부분은 전기자동차에서는 부가가치가 별로 없고 중요성도 크게 떨어진다.    

그러면 Apple은 이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어떤 비즈니스 모델을 가져갈까?   자동차의 주요 전자 부품들 (대시보드, Audio, Entertainment, 통신, 배터리, 자동차 운영 프로세서, Security, Telematics,  Telemetry,  차체의 외형 디자인 등)을 자체적으로 개발해서 직접 공급하고 나머지 잡다한 기계 장치 부품들은 iMotor와 같은 사이트를 통해 소비자들이 직접 구입해서 조립하거나 조립해주거나 수선해주는 외주 업체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지 않을까?

미국 3대 자동차회사들이 도산 직전까지 가고 최근에는 Toyota까지  위기에 처해서 비틀 거리고 있는 상황을 보면  Apple이 전기자동차에 진출해도 쉽게 성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전문가도 아닌 사람이 너무 심하게 나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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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를 걸어다니면서 소설이나 영화를 즐기는 방법

J. D. Salinger 라는 미국의 유명한 소설가가 91세의 일기로 최근 사망했다.  그는 우리 아이들이 읽었던  소설 “The Catcher in the Rye”의 작가라고 한다.    둘째 아이는 요즘 학교에서 이 소설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었다.   소설을 읽으면서 나에게도 소설 내용에 대해 재미있게 이야기 해주고는 했는데, 작가의 죽음에 약간 충격을 받은 듯하다.   

둘째 아이 말로는 Salinger는 그동안 은둔 생활을 하면서 자신에 대해 글을 쓰거나 영화를 만드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도 2000년에 만들어진 영화 “Finding Forrester”에서 숀 코너리가 연기했던 작가 Forrest는  Salinger을 염두에 둔 것이고,  이 영화를 통해 그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일반인들에게 조금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최근 NYT는 Salinger의 소설 “The Catcher in the Rye”의 줄거리를  소설 속 주인공의 활동 무대였던 Mahattan의 지도를 이용해서 다음과 같이 보여주고 있다.

지도 위의 “i” 마크 위에 마우스를 대면 해당 지역과 관련된 소설 내용이 설명된다.   NYT는 이 지도를 통해 소설 속의 세계와 현실을 연결시키는 재미있는 작업을 한 것 같다.   이 지도를 둘째 아이에게 보여주자, 둘째 아이는 많이 놀라는 눈치이다.    지금까지 소설 속 가상의 세계로만 생각했지 그것이 지도로 표시될 수 있을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만약에 이런 작업들이 다른 소설이나 영화에도 적용된다면 어떻게 될까?    우리는 앞으로 스마트폰을 들고 소설이나 영화 속의 활동 무대를 돌아다니면서  해당 지역과 관련된 소설이나 영화의 부분들을 실감나게 읽거나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아마도 이것이 iPad나 iPhone이 노리는 미래가 아닐까?

Apple의 다음 Target은 무엇일까?

Apple은 1984년 Macintosh를 출시하고 난 뒤에 MS와 Intel 진영에 치여서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거의 죽어지냈다.   그러다가 2000년 iPod와 iTunes을 만들면서 Apple은 audio 시장에서 크게 성공하고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다.    왠만한 회사들은 여기서 멈추었을 것이다.    그러나 Apple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2007년 iPhone을 개발하고,  2008년에는 Apple app store를 시작하면서 mobile 시장에서 또 한번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iPad를 개발하고 iBook을 시작했다.    여러가지 논란은 많지만 이번에도 성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제 Apple은 여기서 그칠까?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면 Apple의 다음 목표는 무엇일까?    어떤 하드웨어를 개발하고 또 어떤 i??????를 만들어서 어떤 시장에 진출할까?    분명히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것 같은데, 생각해 내기가 쉽지 않다.   내 머리에서 쥐가 날 것 같다.

  • iPod + iTunes (iMusic)
  • iPhone + Apple app store (iApplication)
  • iPad + iBook
  • ?????   +   iMovie,  iTV,  iData,  iNews,  iGame, iSchool,  iShop,  iFit,  iTravel,  iGovernment,  iHome, iDoctor, iPeople, iMotor, iEnterprise,  iForces, iSecurity, iMoney, iAd,  iRobot

현대 자동차도 품질 문제에 있어서 그렇게 자유로울 것 같지 않은데…

도요타 자동차는 최근 가속 페달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대규모 리콜과 판매 및 생산 중단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다음은 한국일보의 보도내용이다.

도요타 자동차는 최근 가속페달 매트걸림 현상으로 총 650만대 규모의 리콜 결정을 내린 캠리와 코롤라 등 해당 모델에 대해 판매 중단을 선언했다. 판매중단 조치는 향후 3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이 기간에 도요타는 재고 신차의 페달을 교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간 미국과 캐나다 내 도요타 생산공장 5곳의 가동이 일시 중지된다. 도요타는 지난해 11월 렉서스와 캠리 등 자사 자동차 420만대 리콜을 실시한 후 이달 초 RAV4, 코롤라 등 8개 모델 230만대를 추가 리콜조치를 내리는 등 총 650만대를 리콜해 브랜드 이미지에 치명타를 입었다. 

이와 같은 도요타의 거의 극단적이라고 할 수 있는 조치는 주가에도 즉각 반영됐다.  21일 4190엔에서 29일 3490엔으로 리콜 사태 이후 8일 만에 16.7%나 떨어졌다.  

도요타의 이와 같은 조치는 지난해 8월 샌디에고 지역에서 발생했던 렉서스 ES350 차량에 탑승한 일가족 사망사고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운전석 매트 결함에 따른 가속페달 걸림현상이라는 문제점을 발견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문제를 발견한 즉시 도요타가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다.    도요타가 문제를 덮으려고 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신빙성은 없어 보인다.    하지만 도요타의 이와 같은 조치에 대해 모두들 놀란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면 도요타가 일반적으로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과감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은 틀림없는 것 같다.     도요타의 품질을 중시하는 기업 이념이 어느 정도 반영되었을 거라고 생각된다.  

도요타가 현재 처한 상황은 다른 자동차 회사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으며,  현대 자동차도 예외는 아닌 것 같다.    다른 자동차 회사들과 함께 현대 자동차도 고객이 중고 도요타 자동차를 trade-in 할 경우에 현금 $1000을 추가로 더 준다고 광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도요타의 이런 사태를 기회로 삼고 있는 현대 자동차는 도요타 자동차와 비슷한 품질 문제가 전혀 없다고 자신할 수 있을까?    도요타의 위기를 즐기고만 있어도 되는 걸까?

다음 기사들을 보면 현대 자동차가 품질 문제에 있어서 그렇게 자유로울 것 같지는 않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올들어 지난 5월까지 접수된 급발진 사고사례 총 344건 가운데 233건을 분석한 결과 급발진 사고를 일으킨 사고차종은 국산차가 229건에 35개 차종, 수입차가 4건에 3개 차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회사별 사고건수는 현대자동차가 93건(39.9%), 대우 72건(30.9%), 기아 64건(27.5%), 수입차 4건(1.7%) 순으로 집계됐고, 국내 자동차 회사에서 생산하는 차종별 발생빈도가 높은 2개 차종은 현대는 쏘나타와 그랜저, 대우는 프린스와 마티즈, 기아는 세피아와 포텐샤인 것으로 조사됐다.   (Source:  “차량 급발진 사고에 안전한 차량 없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급발진 사고를 당한 사람 입장에서 차량 제조업체로부터 얻어낼 수 있는 것은 별로 없습니다. 완성차 업체들이 “자체 조사 결과 차량 결함이 없었다. 운전자 과실로 나왔다”는 말만 되풀이하기 때문이죠.   자동차 업체들은 또 “전세계적으로도 급발진 사고를 인정한 사례는 없다. 한국만 인정할 수는 없지 않는냐”는 얘기도 합니다. 급발진 사고를 인정할 경우 운전자들이 단독 충돌 사고 때마다 ”급발진이었다”고 주장할 수 있다는 우려도 합니다. (Source: 블랙박스,급발진 사고 잡을까 [자동차 뒷얘기]

우리는 지금까지 대부분의 경우 진실이 이긴다는 것을 경험하고 목격해왔다.   도요타가 과거 렉서스 ES350 차량에 탑승한 일가족 사망사고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어떤 자세를 취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지금의 조치는 진실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에 만약 현대 자동차가 급발진 등 품질에 문제가 있는 것을 알고도 이를 숨기고 있는 것이라면 이는 언젠가는 드러날 거짓의 품에 몸을 숨기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현대 자동차가 뭔가를 숨기고 있다는 의구심을 떨쳐버릴 수가 없는 것은 왜 그럴까?   나만의 생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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