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카지노에서 slot machine을 즐기는 사람들을 보면 이해할 수가 없다. 절대로 이길 수 없는 기계 앞에서 계속 coin을 넣어가면서 레버를 당기고 있는 것이다. 가끔 운이 좋으면 coin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결국 나오는 것 보다 들어가는 것이 많아서 얼마가지 않아 손 털고 일어나야 한다. 생각이나 전략, 경험이 필요한 것이 전혀 아니다. 여기에 무슨 재미가 있는지. Slot machine이 사람들을 끌어 당기는 것은 적절한 때에 coin을 적당한 양 만큼 쏟아지도록 만들어졌다는 데에 있다. 사람들은 coin이 언제 쏟아질까 기다리면서 결국에는 가진 돈을 몽땅 털리고 있다.
Slot machine에 비해서 기본적으로 컴퓨터 게임은 생각과 전략이 필요하고 게임을 많이 경험한 사람들이 더 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이 다르다. 하지만 최근 만들어지고 있는 Facebook의 Warstorm과 같은 게임들은 slot machine과 많이 비슷하다고 한다. 마치 slot machine의 레버 처럼 start 버튼을 누르고 기다리고 있으면 결과가 나타나는 self-playing 게임이다. 컴퓨터가 알아서 게임을 해준다. 왜 이겼는지 또는 왜 졌는지 알 수도 없다. 이기면 다음 레벨로 나간다. 이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은 돈 대신에 시간을 죽이고 있다.
Slot machine이 일부 사람들에게 강한 중독성이 있는 것처럼 이 self-playing 게임들이 중독성이 매우 강한 모양이다.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할 것 같다.
Source: Ethical Design: Are Most Social Games Just Virtual Slot Machines? (#social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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