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4월 2010

Match.com 유료회원의 결혼 성공율은 일반인의 1/12에 불과하다

OkCupid는 New York에 베이스를 둔 무료 온라인 데이팅 사이트이다.  OkCupid가 최근 블로그에서 유료 온라인 데이팅 사이트인 Match.com과 eHarmony의 문제점 몇가지를 지적했는데, 가장 눈에 띄는 것 한가지만을 소개한다.   다음은 Match.com의 2009년 발표 자료이다.

이 자료에 의하면 Match.com 덕분에 12 couple이 결혼했거나 약혼했다고 했는데 대부분 결혼하기 전에 약혼을 하니까, 매일 6명 정도가 Match.com 덕분에 결혼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매년 4,380명, 그러니까 약 5000 명 정도가 결혼에 성공한 것으로 환산할 수 있다.

Match.com의 작년 수입이 $342,600,000이니까 결혼 1건당 $137,000의 수입을 거두었다고 할 수 있다.     별로 좋아 보이지 않는다.   그러면 좀더 자세히 들여다 보자.

  1. CDC (Center for Disease Control) 자료에 의하면 매년 미국에서 2,162,000 couple이 결혼한다고 한다.   이는 4백만 명 정도가 결혼한다는 것을 뜻한다.
  2. Match.com을 이용해서 결혼에 성공한 사람들은 5,000 명 정도이다.
  3. 미국 Census 통계에 의하면, 결혼을 앞둔 싱글은 89.8 백만 명정도이다.
  4. Match.com은 유료회원이 1,377,000 명이라고 주장한다.
  5. 그렇다면 Match.com 유료회원이 아닌 미국 싱글 88.5백만 (89.8백만 – 1.3백만) 명 중에 매년 3,995,000명이 결혼하는 셈이다.    일반인의 결혼 성공율이 약 4.5%인 것이다.
  6. Match.com의 결혼 성공율은 유료회원 1,377,000 명 중에 5,000명이 결혼하니까 0.36%에 불과하다.
  7. Match.com 유료회원 결혼 성공율은 일반 미국 single 결혼 성공율의 0.36%/4.5%=1/12에 불과하다.

OkCupid는 “Match.com 유료 회원 중에 매일 12 couple이 결혼하거나 약혼한다” 는 광고 속 메시지에서 Match.com의 결정적인 문제를 찾아냈는데,  대단하다.   

 Source:  Why You Should Never Pay For Online Dating

Cloud Computing에 관한 몇가지 소식

이번 주에 Cloud Computing에 관한 몇 가지 소식이 있었다.

  • 우선 Netflix가 경쟁업체인 Amazon으로부터 cloud computing 서비스를 제공 받을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Netflix의 중요한 영업 데이터들이 앞으로 경쟁회사인 Amazon 서버에서 보관되고 관리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Netflix에게는 매우 어려운 결정일 것 같은데, 그만큼 cloud computing이 Netflix에게 매우 큰 이점을 제공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Amazon은 cloud computing 비즈니스로부터 올해 $5억-7억 정도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Amazon 전체 매출의 3% 정도에 불과하다.   하지만 앞으로 cloud computing은 Amazon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할 수 있을 만큼 크게 성장할 것으로 에상된다.
  • NASA와 같은 정부 기관들도 cloud computing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들 정부 기관들은 cloud computing 서비스를 한 업체로부터 제공받지 않고 만일에 대비해서 여러 업체들로 부산시켜서 제공받을 계획이다.

Source: Companies Slowly Join Cloud-Computing

한국 사람들의 Future Trend에 대한 관심

전세계에서 한국 사람들이 Future Trend에 대한 관심을 가장 많이 보이고 있는 것 같다.   Google Trends에서 “future trend”를 입력했더니 사용 언어 유형별로 Korean이 1위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말레이지아, 싱가포르, 홍콩 다음으로 한국이 4위이지만 이들 나라에서도 한국사람들이 입력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한국 사람들이 Future Trend에 대해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면 한국사람들이 가장 많이 보고 있는 Future Trend는 무엇일까?   ‘미래 트렌드”를 Google에서 검색한 결과에 의하면, NDSL 동향 분석의 미래 트렌드 가 가장 눈에 띈다.   NDSL은 과학기술정보통합 서비스 사이트인데 미래 트렌드에 관해서 모두 3천 건 정도의 뉴스, 단행본, 정기관행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정확했던 경제 예측 사례

전문가들의 경제 전망이나 예측은 믿을 것이 된다.“에서 전문가들의 예측이 정확하지 않았던 사례들을 제시했었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경제 전망이나 예측이 모두 틀렸었던 것은 아니다.   정확했었던 것도 있었다.    대표적인 사례가 Robert Schiller 교수 (예일대) 와 Jeremy Grantham의 예측이다.

Schiller 교수와 Jeremy Grantham은 공통적으로 2000년 3월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5048로 사상 최고치를 찍고, 모든 사람들이 IT 주식을 사고 있던,  IT 광풍이 불고 있던 시점에 주식 시장의 붕괴를 예측했다.   Schiller교수는 ”지금 주식시장은 투기적 버블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사람들은 주식이라는 주문을 외우며 돈을 쏟아 붇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의 예측은 4월에  정확하게 현실화 되었다.  나스닥 지수는 4월 14일 3321로 폭락해서 최고점 대비 30% 이상 폭락했던 것이다.

Schiller 교수는 2005년에는 “미국과 전세계에 과거 어느 때보다 강한 주택 투기 열풍이 뿌리 내리고 있다.   사람들은 집값이 계속 오르면 나중엔 집을 결코 사지 못할 것이라고 우려해 집을 사는데 몰입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버블의 징조이며, 궁극적인 파멸을 부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의 예측은 정확하게 맞아 떨어져서, 2년 뒤에 미국 주택시장 버블이 붕괴하고 전세계 경제는 공황 상태에 빠져들었다.

Jeremy Grantham은  2009년 3월에 전세계적으로 불어 닥친 금융 위기로  모든 사람들이 주식을 팔고 있을 때 S&P 주식이 30% 정도 저평가되었기 때문에 주식을 살 시점이라고 예측했었다.   그의 예언은 적중해서 2009년 3월 7-8천 수준으로까지 폭락했던  다우 지수는 그후 30% 정도 상승해서 지금 11,000 수준으로 회복하였다.

Twitter 메시지에 이런 meta-data들이 추가된다면?

내 Twitter 메시지들은 크게 [내블로그]와 아닌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   대부분의 내 Twitter 메시지는 읽을 만한 신문 기사들과 블로그들을 소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이 쓴 좋은 기사와 블로그들을 내가 쓴 별볼일 없는 블로그 posting과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Twitter는 앞으로 Twitter 메시지 작성자들이 이런 구분 (meta-data)을 다양하게 그리고 쉽게 자신의 메시지에 attach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한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구분들을 생각할 수 있다:

  • Twitter 메시지가 작성된 지리상의 location과 함께 비즈니스 업종.   특정 지역의 학교, 공원, 식당 등의 업종과 관련된 메시지들만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 Twitter 메시지에 사진이나 비디오가 링크로 포함되어있는지 여부.  특정 지역의 사진이나 비디오들을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 review rating :  특정 지역의 높은 review rating을 받은 업소들만 검색할 수 있도록.
  • Following 대상이 주식, 상품, 서비스일 경우 이들의 가격에 대한 데이터.   갑작스런 가격의 폭등, 폭락, 할인을 감지할 수 있도록
  • 음악이 링크되어있는지의 여부, 
  • 특정 URL에 대한 comment들을 담고 있는 메시지들만 검색할 수 있는 meta-data

이렇게 된다면 Twitter의 유용성이 크게 증가할 것이며, 반면에 그에 따라 경쟁력을 잃어버리는 업체들이 나타날 것이다.

Source:  Ideas for Twitter’s new Annotations — from obvious to intrigu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