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4월 2010

SAS Social Media Analytics

SAS가 Facebook update나 Twitter 메시지에 담긴 감정(긍정적 또는 부정적인)을 분석하는 도구인 SAS Social Media Analytics를 개발했다고 한다.     이 도구는 natural language processing 기법을 이용해서 메시지 전체를 분석하기 때문에 단순하게 메시지 속의 단어들만을 분석하는 다른 sentiment analysis tool 과는 달리 거의 인간 수준의 정확성을 보인다고 한다.

지금 사용되고 있는 다른 sentiment analysis tool의 정확도는 전문가의 70% 정도 수준이지만, SAS Analytics는 전문가의 92% 수준의 정확도를 보인다고 한다.    정확한 sentiment 분석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SAS Analytics는 특정 기업에 영향을 주는 Social Media들의 영향력을 점수화해서 제공한다.   

예를 들면, 호텔의 경우, 호텔 비즈니스에 영향을 주는 Twitter 사용자들을 follower 수, Twitter 메시지의 영향력,  Twitter 메시지 빈도,  Retweet 횟수 등을 고려해서 그들 각각의 영향력을 계산해서 제공한다.      즉 SAS Analytics를 사용하면 호텔 비즈니스에 가장 영향력이 큰 top 10 Twitterer 들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아래는 SAS 사이트에 있는 SAS Social media Analytics 데모 동영상이다.   Narration이 없어서 설명력이 떨어지지만 화면 상의 그래프와 Text를 보면 어떤 기능을 제공하는지 짐작이 간다.  

Source:  SAS Seeks to Improve Data Mining of Social Media

관련 Post: sentiment analysis

Cable 및 위성 TV에서 온라인 TV로의 Shift

전자제품 쇼핑 사이트인 Retrevo가 미국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TV 프로그램 시청을 대부분 온라인 TV를 통해 보는 사람들이 13%,  일부 프로그램을 인터넷을 통해 보는 사람들이 51%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TV를 즐기는 사람들이 64%나 되고 있는 것이다.   25세 이하의 젊은이들의 경우에는 online 시청 비율이 더 높았다.    여기서 온라인 TV는 Hulu, Netflix, Boxee 등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TV 프로그램을 on-demand 방식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 How much TV do you currently watch on the internet/online?

이 조사는 cable TV나 위성TV 서비스를 해지할 것을 고려해봤는지 여부도 조사했는데,  그 결과에 의하면,  57%는 전혀 고려하지 않았지만, 26%가 이미 해지했거나 고려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은 cable TV나 위성 TV를 해지하고 온라인 TV로 교체하기 위해서는, 20%가 온라인 TV가  HDTV의 품질을, 19%가 HBO와 같은 채널이 제공하는 프리미엄 쇼,  15%가 실시간 Sports 중계를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미 여러번 지적했지만 Cable TV나 위성 TV에서 온라인 TV로의 shift는 시작된 것 같다.    이와 같은 Shift가 대세가 되는 온라인 TV 시대에서는 지금의 Cable TV, 위성 TV, ipTV 등은 TV 컨텐츠를 음성 전화 서비스와 함께 부가 서비스로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 회사가 될 것이다.   그런데, 이런 회사들이 TV 컨텐츠만을 전문으로 제공하는 Hulu, Neflix (앞으로는 iTunes나 Youtube)와 같은 회사들과 경쟁할 수 있을까? 

Source:  TV Viewing’s Shift to the Web [STATS]

왜 지금 iPad를 구매할까?

iPad가 예약 판매 2시간만에 5만대가 팔리고,  출시 첫날에 30만대나 팔렸다.   놀라운 일이다.  돈이 많고 현재 iPhone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iPad를 구매할 것이다.   $500-700이 전혀 부담되지 않고  iPhone의 조그만 화면에 불편을 느꼈을테니까..   하지만 iPad 가격이 부담되는 보통 사람들은 왜 지금 iPad를 사고 있는 걸까?   그것도 매장 앞에서 줄을 서가면서.   iPad가 삶의 질이나 job 생산성에 도움이 될 것 같기 때문에 가능하면 남들보다  먼저 그런 이점을 누리기 위해서 그럴까?

보통 사람에게  iPad 구매를 주저하게 하는 몇 가지 요인들이 있다.   iPhone 가격이 2007년 6월 처음 출시되었을 때 $600이었으나 2개월 후에 $400로 하락하였다.   출시될 때 iPhone을 구매했던 early adopter들이 가격 하락에 불만을 제기하니까 Apple사는 이들에게 $100짜리 Apple 상품권을 지급했었다.    iPad의 경우에도 비슷한 일이 벌어질 것 같다.   현재 iPad 제조 원가가 $260 정도라니까 early adopter들의 구매가 끝나가면 곧 가격 하락이 있을 것이다.   이번에도 early adopter들에게 상품권 지급이 있을까?  

그리고  iPad 보다 기능이 더 뛰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HP Slate (“iPad의 대항마로 개발되고 있는 HP Slate” 참조)가 곧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 대비해서 지금 Apple은  iPad 새 버전 (카메라, on board SD slot, USB port 등의 기능이 추가된)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지금 iPad 구매한 사람들은 beta test 대상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런 점들을 고려하면 남들의 이목을 받고 싶다면 모를까 왜 보통 사람들이 지금 시점에 iPad 구매할까?    그만큼 삶의 질과 job 생산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을까?    Early adopter와 그들이 심리 유형을 분석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Source:  iPad Envy

관련 Post: IT를 제대로 사용하는 사람이나 기업은 5%?

뭔가를 생각하게 하는 몇가지 비디오들

아래 동영상을 보면 2004년 뉴욕 사람들은 blog를 잘 알지 못했고 2008년 사람들은 Twitter를 알지 못했다.   새로운 기술을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또  그런 가운데에서도 새로운 기술은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동차와 휴대폰 중에 하나만을 선택해야 한다면 무엇을 선택하겠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사람들의 대답을 아래 동영상은 담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휴대폰”이라고 대답했다.   사람들은 physical한 움직임보다 정보의 움직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당신은 무엇에 가장 행복을 느끼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아래 동영상은 담고 있다.    일부 사람들은 당연히 “돈”이라고 답했는데, 이외로 많은 사람들이 건강, 가족, 친구, 사랑, 좋은 날씨, 커피, 일, 해변,  눈부신 햇빛, 음악, 좋은 음식, 여행 등을 답했다.   그런데  각자의 답이 그 사람의 모습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아래 동영상에서는 ”Which brands do you love?”, “Which brands do you hate?”, “Which brands care you about?” 등 몇가지를 질문한다.   사람들은 brand들에 대해 별로 좋은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지 않다.   브랜드들이 서로 비슷하고 고객을 care 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한다.   브랜드들은 고객을 care 하면서 outstanding 해야 할 것 같다.   즉 remarkable해야 한다.

아래 동영상에서는 “What mobile phone do you have?”라는 질문을 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고 있었다.  몇 나라의 Shopping Mall을 보여주었는데, 당연히 그 shopping mall이 어느 나라에 있는지 알지 못했다.   이 동영상에서 강조하는 것은 브랜드들이 서로 비슷해서 사람들은 구별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반품율 25%를 낮추기 위한 Cisco의 노력

가정에 배달된 wireless router (무선 인터넷 공유기)의 25%가 반품되고 있다고 한다.   반품 이유는  기기에 하자가 있어서가 아니라 설치가 어렵기 때문이다.    Wireless router는 유선 전화기 크기로 일단 설치되면 컴퓨터,  노트북, set-top box, iPod, 게임기,  smartphone 등을 유무선으로 인터넷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어서 아주 편리한 기기이다.     Wireless router 공급업체 중 하나인 Cisco Systems에게는 이 반품율 25%가 큰 타격이 되고 있다.

그래서 Cisco는 기능이 단순하고 다루기 쉬운 Flip camcorders (“때로는 Good Enough가 더 좋다” 참조, 아래 사진) 제조업체인 Pure Digital을 1년 전에 $590백만에 인수하고 설치하기 간단한 wireless router 개발을 시작했다.   그 결과로 Cisco Valet ($100)이 개발되었다.    Cisco Valet의 가장 큰 장점은 router와 함께 제공되는 USB flash drive를 노트북이나 게임기에 꽂으면 별도의 setup 작업 없이 거의 자동으로 무선 인터넷에 연결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Cisco가 setup하기 간단한 router를 개발하기 위해 기능이 간단하고 다루기 쉬운 캠코더를 개발한 업체를 인수한 것을 보면 고객에게 어필하는 신제품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기업 문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Source:  Hot Spot Shortcut, in the Wee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