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주 가슴에 와닿는 글을 읽었다. “Innovation is not Creativity“라는 제목의 Vijay Govindarajan이 쓴 짧은 글인데 간단히 소개한다.
- 사람들은 creativity와 innovation을 비슷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이 둘은 다르다. Creativity는 big idea를 생각해내는 것을 말하는 반면에, innovation은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는 것을 의미한다.
- 조직의 innovation 능력은 creativity * innovation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creativity나 innovation 둘 중에 하나가 zero이면 다른 하나가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조직의 innovation 능력은 zero가 된다.
- Fortune 500대 기업을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10점을 ‘the best’, 1점을 ‘the worst’라고 할 때 이들 기업은 스스로를 creativity 측면에서는 평균 6점을, innovation 측면에서는 평균 1점 정도로 평가했다. 자신의 기업이 creativity 측면 보다는 실행 측면에서 문제가 많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었다. 예를 들어, Xerox가 Canon의 personal copier에 의해, 그리고 Kodak이 디지털 사진에 의해, Kmart가 Wal-mart의 every-day-low-price에 의해 무너질 때, 이들 회사에 그런 아이디어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런 아이디어를 갖고 있었지만 성공적으로 실행에 옮기지 못했을뿐이다.
- Creativity, 즉 big idea 자체로는 sexy하고, 기존 비즈니스와 충돌이 있지도 않고, 힘들지도 않다. 반면에 execution은 sexy하지도 않고, 기존 비즈니스와 충돌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오랜 기간이 소요되고, 지루하고, 많은 자원이 소요되고 힘들다.
Thomas Edison이 한 유명한 말이 있다. “Innovation is 1% inspiration and 99% perspiration.” 우리는 이를 거꾸로 생각한다. 좋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쉽게 성공할 수 있을거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