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의 Eric Schmidt가 “인류가 이틀동안 만들어내는 데이터량은 문명이 발생해서 2003년까지 만든 총 데이터량과 비슷하다”고 해서 우리를 놀라게했는데, 오늘 인류가 만들어내고 있는 데이터 볼륨에 대해 더 구체적인 자료를 접했다. 간단히 소개한다.
- 데이터는 프린트, 필름, magnetic, optical 4가지 형태로 저장되고, 전화, 라디오, TV, 인터넷 4가지 채널을 통해 움직인다.
- 2002년에 인류가 만들어낸 데이터량은 5 exabyte 정도였다. Exabyte는 1백만 terabyte, gigabyte로는 10억 gigabyte이다. DVD 영화 1편이 1.4 gigabyte이니까 영화 7억 편 분량이고 17백만권을 소장하고 있는 Library of Congress가 136 terabyte이니까 3.7만개의 Library of Congress가 소장하고 있는 분량이다.
- 이중 92%가 magnetic (대부분 하드디스크) 에, 7%가 필름에, 0.01%가 종이에, 0.002%가 optical에 저장되었다.
- 미국은 새로운 데이터 중 40% 정도를 만들었으며, 구체적으로는 프린트물의 33%, 필름 데이터의 30%, optical 데이터의 40%, magnetic 데이터의 50%를 만들었다.
- 2002년에 인류가 만들어내고 있는 데이터는 매년 30%씩 증가해서 3년마다 2배씩 증가한다고 예측했는데, 요즘은 매년 60%씩 증가해서 18개월마다 2배씩 증가하고 있어서 Moore의 법칙과 일치한다. IBM은 조만간 데이터량이 11시간마다 2배씩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 인류는 2006년에는 161 exabyte를, 2008년에는 487 exabyte의 데이터를 만들었다. 이는 지금까지 인류가 만든 프린트 데이터의 3백만배에 해당한다.
- 인류는 2011년에는 1,800 exabyte의 데이터를 만들 것으로 추정된다.
데이터량이 이렇게 급증하는 이유는 TV 및 라디오 방송, 전화통신, 신문, 출판 등이 모두 디지털화되고 있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ubiquitous nanosensor라고 불리우는 카메라(눈), 마이크로폰(귀), touch screen(피부)을 통해 다양한 차원의 데이터가 각 분야에서 엄청나게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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