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보관물: 8월 31, 2010

“The Web is Dead”

2005년 8월 Wired지 cover story 제목이 “We are the Web” 이었다.    그런데 2010년 9월 Wired지 cover story 제목은 “The Web is Dead”이다.    이에 대해 Nicholas Carr는 3단 논법에 의해 “We Are Dead”가 되어야 하냐고 농담조로 지적한다.   하여간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2000년 이후 Web 사용이 계속 감소 추세에 있는 것은 분명하다.

Web 대신에  app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하루종일 Facebook, Twitter, NYT,  주식거래, eMail,  RSS feeds,  Skype,  Pandora, Xbox 게임, Netflix 등을 인터넷을 통해 사용하면서 web 브라우저 사용 시간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것이다.

Source:  The Web Is Dead. Long Live the Internet

참석자들에 의해 주제가 결정되는 Unconference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IT나 하이테크 분야에서는 전통적 방식의 conference가 별로 도움되지 않는다.   여기서 전통적 방식이라 함은 conference 주최측이 사전에 주제와 발표자들을 정해놓고 발표자가 준비된 자료를 발표하고 참석자들은 가만히 듣기만 하고 질문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일방향으로만 진행되는 방식을 말한다.   이런 방식의 conference는 주제나 발표 내용이 참석자들이 원하는 것과는 갭이 클 경우가 많다.

Unconference는 전통적 conference의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방식의 conference를 말한다.  대표적인 예로 BarCamp, BloggerCon,  MashupCamp 등을 들 수 있다.  Unconference에 참석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사전에 좌석 예약을 하고 발표나 토론 주제는 offline의 board나 online의 wiki 방식을 통해 conference 참석자들이 정한다.   참석자들이 원하면 현장에서 주제가 정해져서 토론이나 발표가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잘못되면 회의 진행이 매우 산만하고 혼란스러울 수도 있으나 unconference에 참석했던 사람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고 한다.   대부분의 unconference는 참석자들이 더 많은 주도권을 갖고 있어서 참가비도 싸고, 주로 informal 하게 진행된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아래 문장이 unconference의 성격을 가장 잘 설명하는 것 같다.

At traditional conferences, the most productive moments often occur in the corridor between meetings; at unconferences, attendees like to say, it’s all corridor.

Source:  Why “unconferences” are fun con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