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9월 2010

Cheating과 관련된 2 가지 실험 결과

Predictably Irrational 의 Dan Ariely는 cheating과 관련된 몇 가지 실험결과를 소개하면서 거액의 Ponzi 사기를 저지른 Madoff에 의해 앞으로 미국 금융회사 직원들에 의한 cheating이 크게 증가할 것이 염려된다고 주장한다.   그는 앞으로 발생할 cheating 하나하나가 규모는 Nadoff 보다 훨씬 작지만 총액으로는 Madoff 보다 훨씬 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Dan Ariely가 그 근거로 소개한 실험결과는 다음과 같다.

  • Cheating 기회가 생기면,  대다수 사람들은 조그만 cheating을 하고, 소수의 사람들이 큰 cheating을 한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에 의하면 cheating에도 long-tail의 성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수의 조그만 cheating은 피해액이 수천달러에 달했으나 소수의 비교적 큰 cheating은 피해액이 $100 정도에 지나지 않았다.
  • Cheating한 사람이 사회적으로 가까울수록 주변 사람들도 함께 cheating 할 가능성이 커진다.    학생들을 2개 그룹으로 나누어 각 그룹에 배우 1명씩 투입해서 학생들과 함께 퀴즈를 보도록 하면서  각 배우에게 그룹에 속한 학생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cheating을 노골적으로 하도록 했다.   이때 A 그룹에 투입된 배우는 학생들과 같은 학교 셔츠를 입도록 했고, B그룹에는 다른 학교 셔츠를 입도록 했다.    결과는 A그룹에 속한 학생들의  cheating이 B 그룹 보다 더 많았다.

Cheating에 관한 실험결과를 Madoff 사기로 연결 시킨 것은 재미있는  비약이면서,  그럴듯하게 보인다.    그의 주장 대로라면 최근 신한은행에서 발생한 최고경영진과 관련된 불미스런 사건도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신한은행의 신뢰도만 떨어뜨린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금융회사 임직원들에게 더 적극적으로 cheating을 시도하게 하는 단초를 제공했다고 할 수 있다.  최고경영진은 다른 임직원들에 비해 “the identifiable victim effect”가 더 강하기 때문이다.   “신한은행 회장과 사장도 했는데,  이 정도 쯤이야….”

Source:   3 irrational lessons from the Bernie Madoff

멋진 꿈을 갖고, 꿈을 이루는 과정을 좋아하고 즐겨야, 실패가 두렵지 않다

성공한 사람들의 멋진 vision statement를 몇 개 더 추가하면:

  • Martin Luther King, Jr.: “I have a dream that my four little children will one day live in a nation where they will not be judged by the color of their skin but by the content of their character.”
  • Steve Jobs: “I want to make a ding in the universe.”
  • Walt Disney to architect Herb Ryman: “Herbie, I just want it to look like nothing else in the world.”
  • Giorgio Armani: “I believe that my clothes can give people a better image of themselves — that it can increase their feelings of confidence and happiness.”

실패율이 높은 새로운 세계를 구축하는데 성공한 사람들은 멋진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루려고 노력했는데,  노력하는 과정 자체를 좋아하고 즐겼기 때문에 실패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지 않았던 것 같다.

Source:  Principle, Bravery, and the X Fa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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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적인 사람들이 더 많다

여러 연구 결과에 의하면 많은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optimistic bias를 갖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그런 연구 결과들을 간단히 소개하면,

  • 자신이 평균적인 운전자 보다 더 안전하게 운전한다고 생각하는 운전자가 76%에 달한다.
  • 자신이 평균적인 운전자보다 더 능숙하게 운전한다고 생각하는 운전자는 65%이다.
  •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주위 동료들보다 심장마비에 걸릴 가능성이 적으며,  80세 이상 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자녀들이 주위 동료 자녀들보다 더 재능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평균적인 운전자보다 음주 운전에 적발되거나 교통사고로 부상당할 가능성이 적다고 생각한다.

이런 연구결과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도 마찬가지 일 것으로 보인다.   Optimistic bias는 긍정적인 사고와 관계가 있다는 점에서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으나, 과도하면 주의력이 떨어지고 과도한 risk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경계할 필요가 있다.   가장 바람직한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것이다.

Source:  Drivers rate themselves above average

강점을 강화시켜야 할까, 약점을 약화시켜야 할까?

회사에서, 강점 또는 긍정적인 측면을 강화시키는 것과 약점, 문제점, 장애요인 등을 약화시키는 것, 둘 중 무엇을 더 우선시해야 할까?   물론 두 가지 다 한꺼번에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둘 중에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Bad is Stronger Than Good”이라고 하면서 약점이나 문제점, 장애요인 등의 부정적인 측면을 제거하는 것이 긍정적인 측면을 강화시키는 것보다 더 우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약점이나 문제점, 장애요인이 회사에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강점이 끼치는 긍정적인 영향보다 5배 정도 더 크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예를 들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직원들로 하여금 더 좋은 성과를 내도록 동기부여하는 것보다 나쁜 성과를 내면서 조직의 분위기를 흐리는 직원들을 사과 상자에서 썩은 사과 골라내듯이 조직에서 제거하는 것이 조직 전체 성과를 올리는데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Source:  Bad Is Stronger Than Good: Evidence-Based Advice For Bosses

자신의 목표를 남에게 알리지 마라

“금연하겠다”,  ”금주하겠다”, “도박을 하지 않겠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10등 안에 들겠다”, “다이어트를 해서 몸무게를 30kg 빼겠다” 등과 같은 자신이 갖고 있는결심이나 목표를 달성하는 좋은 방법은 남에게 자신의 결심이나 목표를 공개하는 것이라고 그동안 알려져왔다.  남에게 자신의 목표를 알리는 것이 실행을 도와주는 일종의 commitment device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래 TED 동영상에서 Derek Sivers은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목표를 공개하는 것은 이미 그 목표를 달성한 것과 같은 만족감을 주고 목표를 달성하려는 의지를 감소시켜서 결국에는 목표 달성을 어렵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고 지적한다.   그는 그 근거로 다음과 같은 실험 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실험 참가자 163명에게 과제를 주고 종이에 주어진 과제에 대한 각자 자신의 개인적인 목표를 적게 한 뒤에  참가자들을 두 그룹 (A, B) 으로 나누어 A그룹에게만 자신의 목표를 사람들에게 발표하도록 하였다.   그런 뒤에 참가자 전원에게 45분 동안 과제를 수행하도록 하고 언제든지 중간에 과제 수행을 그만 둘 수 있도록 하였다.

실험 결과에 의하면 자신의 목표를 발표하지 않았던 B그룹은 45분 동안 열심히 과제를 수행한 반면에 자신의 목표를 발표했던 A그룹은 평균 33분 정도 과제를 수행하고 중간에 그만 두었다.    실험 종료 후 인터뷰에서, B그룹 참가자들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과제를 열심히 수행해야 했다고 말한 반면에 A그룹 참가자들은 거의 목표를 달성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동안 매년 신년 초에 가족들끼리 떡국을 먹으면서 새해 결심과 목표를 서로 이야기 했었지만 별로 실행에 옮기지 못했던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목표나 결심을 갖고 있으면 그것을 종이에 적어서 혼자만 몰래 보도록 하고 남에게는 말하지 않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