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Buy, 과연 생존할 수 있을까?

Best Buy는 미국에서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전자제품 전문 대형 유통 업체이다.   Circuit City와 Comp USA 등 전자제품 전문 유통업체들이 파산하면서 현재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다.    전자 제품 전문 유통 매장의 영업이 어려워진 가장 큰 원인은 유통 매장간의 경쟁보다는  Amazon, eBay와 같은 인터넷 쇼핑몰과  Wal-Mart, Costco 와 같은 종합 유통 매장을 통한 전자제품 판매가 점점 더 활발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새로운 유통 채널의 도전으로 전자 제품 전문 유통 매장은 마진이 좋지 않다.    파산한  Circuit City는 마진율이 2% 정도였으며,  Best Buy도 5% 정도에 불과하다. 

전자 제품은 표준화된 commodity이기 때문에 품질을 매장에서 확인할 필요도 없어서 인터넷 판매가 용이하다.    또한 Product Life Cycle이 매우 짧기 때문에 재고 회전 기간도 짧아서 제품을 대량으로 신속하게 판매시켜야 한다.    따라서 Offline 매장의 경우에는 Wal-Mart나 Costco와 같이 대량으로 물건을 처리할 수 있어야 구매 단가도 낮출 수 있다.    기술 발전과 함께 소비자의 취향도 빨리 변한다.     이제는 CD나 DVD가 핵심 품목이 아니다.    휴대폰과 값싼 laptop들이 핵심 품목이 되고 있다.

이런 도전에 대해 Best Buy는 차별화된 서비스에서 해법을 찾고 있다.   Best Buy는 Geek Squad 서비스팀을 운영하면서 고객들이 집에서 home theater나 computer를 설치하는 것을 지원하고 문제가 생기면 해결해 주고 있다.    또한 Walk Out Working 팀은 휴대폰 구입 고객이 구입 즉시 음악이나 웹 서핑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est Buy는 작년 가을에 Napster subscription music service를 $121백만에 인수했으며,  TiVo 레코더 판매를 매장에서 홍보해주고 그 대가로 TiVo를 통해서 Best Buy를 광고하고 있다.     이런 Best Buy의 노력이 과연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모르겠다.     올해 Circuit City가 마지막으로 파산하면서 앞으로 Best Buy의 영업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지난 5월 주가가 $41로 잠깐 올랐었으나,  지금은 $36.18로 하락했다.     현재는 Best Buy가 투자가들의 기대에 별로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우리나라의 하이마트와 전자랜드는 지금 어떻게 하고 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될까?    사실 Offline 유통업이 제품 판매 보다는 매장으로 확보한 부동산 가격 상승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Source:     Last Man Sta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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