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장의 먼지를 제거하는 법

작년까지만 해도 밴쿠버 여름이 이렇게 덥지 않았다.   아무리 낮에 햇볕이 뜨거워도 그늘에서는 시원했다.    저녁에 해가 지면 춥기까지 했다.     그러나 올해는 다르다.    밤에도 열대야 처럼 덥다.     한국 여름과 비슷해졌다.    기후 이변인 것 같다.   밤에 창문을 열고 자려고  창문에 달린 모기장을 떼어내서 Power Wash로 모기장에 붙어 있는 먼지를 제거했다.    하지만 큰 창에 달린 모기장은 떼어지지 않았다.     어떻게 청소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아내가 아이디어를 냈다.    모기장 반대편을 큰 종이로 막고 있는 상태에서 진공 청소기로 모기장에 붙어있는 먼지를 빨아들이는 것이다.      먼지가 깨끗하게 제거되었다.      기가 막힌 아이디어인 것 같다.     모기장을 창에 그대로 둔 채로 먼지를 제거하는 좋은 방법이다.

이런 아이디어는 내 머리에서는 절대로 떠오르지 않는다.    아내는 수시로 이런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해내서 나를 놀라게 한다.     살림하다 보면 이런 좋은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는 것일까?     그런 것 같지는 않다.    살림 경험과는 관계없이 아내가 나 보다 더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그렇다면 좋은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는 능력은 선천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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