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ching Naked?

“Teaching Naked” 라고 하니까 Naked News와 비슷한 거 아니겠는가 하겠지만,  아쉽게도 그런 것이 아니라 Powerpoint를 사용하지 않는 수업을 말한다.    Southern Methodist University가 강의실에서 컴퓨터를 제거하면서 사용한 용어이다.

본 블로그에서 여러번 소개했지만,  Edward Tufte는 “Powerpoint Is Evil“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아래와 같은 이유 때문에 Powerpoint가 communication에 큰 장애가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 Powerpoint는 contents보다는 format을 더 중시한다.
  • 일반적으로 비즈니스 분야에서 한 장의 슬라이드는 40개의 단어로 설명하기 때문에 전달하는 내용이 많지 않다.   동일한 양의 contents로 powerpoint를 만들면 text 위주의 보고자료 보다 2-3배나 더 많은 slide를 만들어야 한다. 
  • Powerpoint를 이용할 경우 더 많은 슬라이드로 presentation 하기 때문에 audience의 입장에서 이해하기가 더 어렵다.
  • Presentation에 사용되는 자료는 한 장의 슬라이드에 text로 더 많은 내용이 함축적으로 담겼을 때 이해하기가 더 쉽다.   

Edward Tufte의 주장이 옳다면, 현재 대부분의 class room에서 powerpoint로 작성된 강의안이 사용되고 있는데,  문제가 되지 않을까?    

British Educational Research Journal 4월호에 발표된 211명의 영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결과에 의하면 학생들의 59%는 자신들이 듣고 있는 강의들 중에 절반 이상이 boring하며, Powerpoint를 이용한 강의가 가장 문제가 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이 가장 boring하지 않다고 느끼는 강의 방법은 세미나, practical sessions, group discussion이라고 한다.   

Powerpoint 로 작성된 강의안에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슬라이드 하나에 많은 양을 담으려고 할 때 특히 문제가 되는 것 같다.    슬라이드 내용을 제대로 설명하지도 않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많고..   학생들에게 생각하도록 유도하기 보다는 그냥 강의안 내용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려고만 하게된다.    어떻게 보면 Powerpoint 강의안은 학생들 보다는 선생들을 위한 Tool이 되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 강의를 어떻게 해야 할지 근본적으로 고민해야봐야 겠다.

Source: When Computers Leave Classrooms, So Does Bore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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