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 중에 오줌을 눕시다

밴쿠버는 비가 겨울에 많이 오고 여름에는 별로 없다.     1년 중에 4-5개월 정도는 비가 오는 것 같다.    울창한 산림들은 겨울 동안 이 빗물을 잔득 먹어서 품고 있다가 비가 별로 없는 여름 동안 내보내기 때문에  여름에 비가 없어도 개울에는 항상 물이 많았다.    그런 밴쿠버에 지난 겨울에는 비가 많이 오지 않았다.    그래서 그런지 개울에 물이 많이 빠져 있다.     잔디에 물을 주는 것도 통제하고 있다.     스프링쿨러로 물 주는 것은 목요일과 일요일에만 가능하다.      그 이외의 날에는 직접 물 주는 것만 가능하다.     물을 자주 주지 않아서 우리집 잔디들이 노랗게 변해 버렸다.

물이 점점 귀해지고 있는 것은 밴쿠버만의 문제가 아닌 것 같다.  전세계적으로 물이 귀해지고 있다.     물을 본격적으로 아껴 써야 할 때가 오고 있는 것 같다.   

용변 후에 화장실 물을 한번 내릴 때마다 3 갤론 (11.3 리터) 의 물을 쓴다고 한다.     1년이면 1,157 갤론 (4,379리터)의 물을 쓰는 셈이다.    엄청난 양이다.    화장실에서 사용하는 물을 절약하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     좀 지저분한 이야기이지만 샤워 중에 오줌 누는 것이다.     4인 가족이면 1년에 4,628갤론 (17,516 리터) 을 절약할 수 있다.    

브라질의 한 환경단체가 샤워 중에 오줌 누라는 홍보물을 만들었다.     아내는 가족 들에게 냄새나고 비위생적이라고 제발 샤워 중에 오줌 누지 말라고  잔소리하는데,  아내에게 이 홍보물을 보여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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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 중에 오줌을 눕시다”에 대한 1개의 응답

  1. 과연.. 잘 따라할 수 있는 홍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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