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ne Flu에 대해 우리나라만 너무 호들갑을 떨고 있는 것은 아닌지?

Swine Flu는 1976년에도 미국에서 발병했었다.    1918-1919년에 전세계적으로 크게 유행했던 flu로 미국에서만 50만명이, 전세계적으로 2천만명이 사망했었기 때문에 1976년 swine flu 발병으로 미국 보건당국은 잔뜩 긴장했다.    그래서 미국민들에게 TV를 통해 아래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swine flu 예방 주사를 맞도록 홍보했다.   

동영상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당시 보건 당국은 미국민들에게 빠짐없이 예방 주사를 맞도록 유도하기 위해 swine flu가 얼마나 무서운 질병인지 겁을 주는 방법을 택했다.     하지만 당시, swine flu의 피해는 예상과는 달리 그리 크지 않았다고 한다.   환자가 200명 정도 발생했고 사망자는 1명에 불과했다고 한다.    오히려 $135백만이 투입된 swine flu 예방주사의 부작용으로 25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이런 경험이 있어서인지, 최근에 발생한 swine flu에 대한 미국 보건 당국의 대처 방식은 과거와는 달라졌다.    1976년처럼 겁을 주면서 예방주사를 맞도록 하지 않고 그냥 손을 자주 씻도록 홍보하고 있다.     홍보 방식도 달라져서 홍보물을 정부가 직접 제작하지 않고, contest를 이용한 crowd sourcing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즉 컨테스트 사이트를 만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flu 예방에 관한 동영상물을 제작해서 응모하도록 하고 있다.    다음은 응모된 동영상 중 하나이다.

Swine flu에 대해 우리나라만 너무 호들갑을 떨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이번 여름에 캐나다와 일본을 다녀왔는데,  거기서는 swine flu에 대한 위험성을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였다.    인천 공항에 내려서 여러가지 테스트와 조사를 받으면서 한국이 swine flu가 가장 심한 국가인 것 같은 인상을 받았다.    조심하는 것이 나쁠 것은 없지만 과연 부작용은 생각해봤는지 모르겠다.

Source: 1976 swine flu PSAs attempt to scare citizens into getting sh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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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ne Flu에 대해 우리나라만 너무 호들갑을 떨고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2개의 응답

  1. 결국은 병원들만 배불리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검사비가 10-20만원하는데다가 폐렴 백신까지 동이 날 정도니…

  2. 건강을 위해 항상 조심하는 것이 나쁠것은 없지만 만약 그 뒤에 이런 반응들을 조장하는 배후세력이 있다면 큰 문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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