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거짓말에 대처하는 전략

물론 나도 학창 시절에 선생님이나 교수님께 거짓말 한 경험이 많이 있다.    아마 내 학생들도 나에게 거짓말 하는 경우가 제법 있을 것이다.    다음은 Duke 대학의 재미있는 story 인데 Prisoner’s Dilemma를 생각나게 한다.   

미국 Duke 대학의 한 화학 과목 class에서 두 명의 학생이 한 학기 동안 계속 좋은 점수를 받았다.   그런데 final 시험 전날 이 두 학생은 다른 주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해서 정신없이 노느라고 final 시험 시간까지 Duke 대학에 돌아올 수 없었다.     이 두 학생은 나중에 교수에게 찾아가서 자동차 바퀴에 바람이 빠져서 시험 시간에 맞추어 을 수 없었다고 용서를 구하고 make-up 시험을 볼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교수는 흔쾌히 make-up 시험을 만들어서  두 학생에게 각각 다른 방에서 시험을 보게 해주었다.    Make-up test는 두 문제로 구성되었는데, 앞 page의 첫 문제는 5점짜리로 쉬운 문제여서 두 학생은 쉽게 답할 수 있었다.   그러나 두 학생이 문제지를 다음 페이지로 넘겨서 본 95점짜리 두 번째 문제는 다음과 같았다 : “어느 쪽 타이어가 바람이 빠졌었나요?”

참고로 학생들에게 이런 질문을 하면 58%의 학생이 오른쪽 앞바퀴, 11%가 왼쪽 앞바퀴, 18%가 오른쪽 뒷바퀴, 13%가 왼쪽 뒷바퀴라고 답한다고 한다.   

학생들이여 거짓말 하면 코가 커져서 다친다.

Source:  Lying students and games of coordination

학생들 거짓말에 대처하는 전략”에 대한 4개의 응답

  1. 저 교수님께 박수를!

  2. 읽는 제가 다 뜨끔하네요 ^^;

  3. 저런 문제를 내신 교수님도 멋지지만, 전 58%의 학생에게 박수를~ 두 명 모두 오른쪽 앞 바퀴를 선택할 확률이 40%라고 하는데, Focal point(Schelling Point)에 대해 배우고 갑니다🙂

  4. 교수님의 현명함이 마치 솔로몬 왕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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