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정체는 주변 주민들의 건강을 해친다

우리나라의 통행료 자동 지불 시스템인 하이패스와 비슷한 시스템으로 미국에서는 E-ZPass라는 것을 사용한다.    그런데 미국에서 수행된 조사 결과에 의하면 고속도로, 터널, 다리 등의 통행료 징수를 이 E-ZPass로 자동화하면서 해당 도로의 정체가 85%나 감소했다고 한다.     통행료 자동 지불로 통행 시간도 단축되고 연료 소비도 감소한 것이다.   

그러나 이보다 더 큰 E-ZPass의 효과는 주변 지역의 환경 오염이 크게 감소했다는 점이다.   Columbia 대학 연구원들이 고속도로 주변 2Km 이내 지역에 살고 있는 New Jersey와 Pennsylvania 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에 의하면,  통행료 징수를 E-ZPass로 교체한 이후에 저체중 및 조산 신생아가 12%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속도로 정체가 주변 지역 주민 건강에 매우 나쁜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변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있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한 대책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서울 Toll-Gate에서 기흥이나 오산까지가 이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이 지역에서는  하이패스 사용을 의무화하면 어떨까?    Toll-Gate에 근무하는 직원들 고용문제 때문에 어려울까?     서울의 지하철역에서 매표소를 자동화기기로 대체하면서 발생한 잉여 인력들이 출입구에서 경비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자동화로 인한 고용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다.     좋은 대책이 없을까?

Source:  Life toll

고속도로 정체는 주변 주민들의 건강을 해친다”에 대한 2개의 응답

  1. 바로 오늘 오산-서울 톨게이트를 이용했는데 많이 힘들었습니다. 어제 내려가는 길도 마찬가지였구요. 요금지불을 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더라구요, 하이패스 차량은 슥슥 지나가는 것을 보면서 음,저거 괜찮은데. 라고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과연 하이패스 의무화만이 도로정체를 막을수 있는 유일한 방법일까요- 그건 왠지 반발이 일어날 수도 있을것 같아서요, 저는 의무화보다는 하이패스 단말기의 가격을 낮추는게 더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행사를 하면서 무상으로 공급하는 경우도 있다고는 하지만, 일단 그것은 제외하고 평균10만원정도의 하이패스단말기를 덜컥 사기에는 내게 주는 이득이 그리 크지 않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수업시간에 더 많은생각을 이야기해 볼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 하이패스 의무화 보다는, 번호판이나 사이드 미러 등에 센서를 달아서 후불 결제하는 방법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이패스의 차단기가 고장나서 추돌한 경우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으니, 차단기 자체를 없애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동화가 되면 톨게이트 직원들은 센서나 카메라 시스템을 체크하는 교육을 시켜서 그 쪽으로 재배치 해 주는 건 어떨까요? 톨게이트 정체만 없어져도 전국 고속도로 정체율이 반 정도는 감소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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