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기업들은 어떤 사원을 원하나?

요즘 4학년 학생들은 학교 수업도 하면서, 취직을 위해 입사 원서 내고,  입사 시험 보고, 면접에 참여하느라고 정신 없다.    김보름양 블로그를 보면 그녀가 취직을 위해 여기 저기 뛰어다니느라고 얼마나 고생하고 있는지 잘 알 수 있다.   

아래 사진은 그녀의 블로그에서 가져온 것이다.   면접장에서 찍은 이 사진을 보면서 우리나라 기업들은 과연 사원으로 어떤 사람을 선호할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사진을 보면 5명을 한자리에 앉혀놓고 매우 긴장된 분위기에서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한 사람씩 하도록 하는 것 같다.   면접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려고 이런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것일 것이다.    그런데 이런 방식으로 면접하면서 기업들은 지원자에 대해 과연 무엇을 파악할 수 있을까?    대답하는 태도?   자신감?    인성이나 품성?     지식 수준?   표현력?   

좋은 직원을 뽑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두말할 필요도 없다.    그런데 왜 기업들은 면접에 소요되는 시간을 아끼려고 할까?    너무나 많은 사람을 면접해야 하니까?    그러면 왜 서류 전형을 하고 시험을 보도록 하는 걸까?    서류전형과 시험으로 면접 대상자를 줄이고 대신 면접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 될텐데.

미국 대학들은 서류 전형과 면접으로 신입생을 뽑는다.     미국 대학들은 면접관이 직접 가거나, 졸업생들을 동원해서 지원자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지원자들을 개별적으로 만나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거의 1시간 이상 면접을 진행하면서 지원자에 관한 세세한 내용까지 다 파악한다.   대학이 이런 노력을 하는데 (한국 대학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지만…), 기업은 왜 이런 노력을 하지 않을까?   

김보름양의 “어느 면접자의 모순.“글은 우리나라 기업들이 하고 있는 신입 사원 면접에 문제가 얼마나 많은지 잘 보여주고 있다.

eba9b4eca091ec9db4ebafb8eca780

관련 Post:  Mismatch Problems in Hiring & Scouting

우리나라 기업들은 어떤 사원을 원하나?”에 대한 1개의 응답

  1. 대기업 쏠림 현상만 없다면 인사관리자들의 면접도 한층 수월해질텐데 말이죠.
    이런말을 하는 저도 대기업만 지원하고 있으니..

    중소기업들도 적극적으로 광고를 해야 할 것 같아요.어떤 회사가 비전있는지 수천개의 중소기업중에서 골라내는 것은..정말 어렵거든요..

답글 남기기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Google+ photo

Google+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