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방지를 위해 수도물에 Lithium을 첨가한다?

많은 국가들이 충치 예방을 위해 수도물에 불소를 첨가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수도물에 lithium을 첨가하면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살을 방지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거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Takeshi Terao가 이끄는 일본 연구팀은 최근 수도물에 lithium이 많이 첨가된 지역의 자살율이 매우 낮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화강암이 많은 지역의 수도물에는 lithium이 다른 지역보다 많이 (리터당 0.7-59 microgram) 녹아들어가 있다고 한다.    우울증 치료제에는 일반적으로 600-900 milligram 정도의 lithium이 첨가된다.    연구팀은 수도물에 첨가된 lithium이 아주 소량이지만 장기적으로 마실 경우에는 우울증 치료에 효과가 있어서 결과적으로 자살 방지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lithium은 독성이 있기 때문에 사용하기 전에 부작용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연구팀들은 자살율이 낮은 지역의 수도물에 포함된 lithium 정도를 수도물에 첨가한다면 부작용 위험보다는 자살 방지라는 긍정적인 효과가 훨씬 더 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자살율을 기록하고 있는데,  수도물에 lithium을 첨가하는 문제를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Source:  Lithium in the Water Supply

자살 방지를 위해 수도물에 Lithium을 첨가한다?”에 대한 2개의 응답

  1. 전 위험하다고 봅니다. 수도물은 안전성 문제로 이를 음용하는 사람은 점점 감소하는 추세인데요, 결과적으로 저소득층만 원치않는 정책으로부터 탈출구 없이 희생양이 되지 않을까 우려되네요. 좋지 않은 아이디어같습니다.

  2. 불소 첨가도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말이 많았는데 말이죠.. nudge에서 읽은 정부의 의도적 개입은 어디까지인가 생각하게 해 봅니다..

    아무리 안전하다 해도 왠지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찝찝하단 말이죠..;;

답글 남기기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Google+ photo

Google+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