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은 1980년대와 비슷한 길을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1980년대에 Apple은 PC시장에 가장 먼저 진출했다.   Apple은 1984년에는  Macintosh를 출시하면서 앞으로 Macintosh가 PC 세계를 바꿀거라는 아래와 같은 야심찬 광고를 내고 세상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Apple은 PC 세계를 바꾸기는 커녕 몰락의 길을 걸었다.    다양한 제조업체의 PC hardware에서 사용할 수 있는 Microsoft OS와는 달리 Apple은 Apple hardware에서만 가동되는 Apple OS를 고집했기 때문이다.    Apple Macintosh가 성능면에서는 크게 앞섰지만 가격이나 application software의 다양성 측면에서는 MS OS가 가동되는 다른 PC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열세였다.    결국 Microsoft가 PC 시장을 거의 평정해버렸다.

지금 smartphone 시장에서 Apple iPhone은 뛰어난 성능을 보이면서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그러나 1980년대와 마찬가지로 Apple은 iPhone과 Apple software를 고집하고 있다.   서비스하는 통신사도 제한적이다.   이번에는 Google이 Android를 다양한 smartphone 제조업체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하는 통신사에 대해서도 제한이 없다.   

Google Android로 운영되는 Nexus One이 최근 시장에 선보이면서 큰 호평을 받고 있는 것을 보면 Apple iPhone이 1980년대의 Macintosh와 비슷한 운명에 처할 가능성도 있다는 느낌이 든다.    물론 iPhone의 app이 이미 10만개가 넘고 Google Android app이 2만개 수준 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이 그때와는 많이 다르지만…  폐쇄적인 정책보다는 개방 정책이 대부분의 경우 경쟁적 우위를 차지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렇다는 말이다.

Source:  With Google’s New Phone, the Apple Movie Plays Out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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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은 1980년대와 비슷한 길을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4개의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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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완전 공감합니다. 애플은 중앙집권체제로 완벽함을 추구하지만, 안드로이드의 경우 작은 것들이 모여서 큰 것을 만드는 민주주의 모습을 하고 있죠. 아마 안드로이드의 시도가 애플을 더 자극해서 긍정적인 변화가 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아무래도 애플의 러브 마크는 쉽게 깨고 싶지 않는 환상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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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핑백: New Nielsen Research: iPhone vs Android « Creativity, Innovation, and Tech – 변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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