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단점을 꼬집어 주는 사이트: Failin.gs

학생들은 행동이나 태도에 문제가 있으면 선생님들이나 부모님들로부터  수시로 어떤 형태로든 지적을 받는다.    마찬가지로 젊은 직장인들은 상사로부터 문제점을 지적 받을 수 있다.     이런 지적을 받으면 기분 나쁘다고 하고 그냥 무시하고 지나칠 수 있지만 일단 그런 지적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본인은 알게된다.    그래서 개선할 기회가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고 직위가 높은 사람들은 그렇지 못하다.    예를 들면, 교수, 사장님, 회장님, 장관님, 국장님, 실장님, 교장 선생님, 소장님, 목사님  등은 행동이나 태도에 문제가 있어도, 어린 손자나 손녀들이 지적해주지 않으면, 주위에서 지적해주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   이들의 나쁜 행동이나 태도는 고쳐지지 않고 그대로 갈 가능성이 많다.    최근 교수들은 학생들로부터 학기마다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일부 잘못을 지적 당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나의 경우를 보더라도 충분하게 지적 받고 있는 것 같지 않다.   

이런 사람들에게 Failin.gs과 같은 사이트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사이트의 가입자는 가입자를 잘 알고 있는 친구들로부터 익명으로 단점을 지적 당한다.    지적 당한 각 단점들에 대해서 가입자는 “I Knew this about me”, “I had no idea’, “I totally disagree”라고 의견을 표시할 수 있고,  친구들로부터 agree, disgree comment도 받는다.    이런 사이트가 잘만 운영된다면 가입자들은 자신의 단점을 적나라하게 파악할 수 있다.   그동안 알지 못하고 있던 자신의 단점들을 친구들로부터 익명으로 들었을 때 충격을 받을 수 있고 실망감도 클 것이다.    내가 강의 평가에서 학생들로부터 심한 질책을 받았을 때의 기분과 같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단점을 지적 받지 않으면 고칠 수 없다는 점에서 나는 나의 단점이나 문제점을 지적하는 누군지 모르는 학생들을 고마워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     

의도는 매우 좋은데,   가입자들에게 희망이나 즐거움 대신에 실망감과 충격을 주는 이런 비즈니스 모델이 성공할까?    비즈니스 모델로는 단점이나 문제점 보다는 장점이나 좋은 점을 지적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Source:   Find Out Your Flaws With Failin.gs

자신의 단점을 꼬집어 주는 사이트: Failin.gs”에 대한 1개의 응답

  1. 변명도 가능하다는 게 맘에 드네요. 단점 지적과 동시에 오해를 풀 수도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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