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를 걸어다니면서 소설이나 영화를 즐기는 방법

J. D. Salinger 라는 미국의 유명한 소설가가 91세의 일기로 최근 사망했다.  그는 우리 아이들이 읽었던  소설 “The Catcher in the Rye”의 작가라고 한다.    둘째 아이는 요즘 학교에서 이 소설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었다.   소설을 읽으면서 나에게도 소설 내용에 대해 재미있게 이야기 해주고는 했는데, 작가의 죽음에 약간 충격을 받은 듯하다.   

둘째 아이 말로는 Salinger는 그동안 은둔 생활을 하면서 자신에 대해 글을 쓰거나 영화를 만드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도 2000년에 만들어진 영화 “Finding Forrester”에서 숀 코너리가 연기했던 작가 Forrest는  Salinger을 염두에 둔 것이고,  이 영화를 통해 그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일반인들에게 조금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최근 NYT는 Salinger의 소설 “The Catcher in the Rye”의 줄거리를  소설 속 주인공의 활동 무대였던 Mahattan의 지도를 이용해서 다음과 같이 보여주고 있다.

지도 위의 “i” 마크 위에 마우스를 대면 해당 지역과 관련된 소설 내용이 설명된다.   NYT는 이 지도를 통해 소설 속의 세계와 현실을 연결시키는 재미있는 작업을 한 것 같다.   이 지도를 둘째 아이에게 보여주자, 둘째 아이는 많이 놀라는 눈치이다.    지금까지 소설 속 가상의 세계로만 생각했지 그것이 지도로 표시될 수 있을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만약에 이런 작업들이 다른 소설이나 영화에도 적용된다면 어떻게 될까?    우리는 앞으로 스마트폰을 들고 소설이나 영화 속의 활동 무대를 돌아다니면서  해당 지역과 관련된 소설이나 영화의 부분들을 실감나게 읽거나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아마도 이것이 iPad나 iPhone이 노리는 미래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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