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il이 되겠다고 작정했나.. 무서운 Apple

Apple이 Adobe와 싸우는 이유는 Control 때문이다“에서도 지적했지만 Apple은 기본적으로 자신의 eco system에서 control을 확보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물론 Adobe의 Flash를 iPad에서 제거해도 Google Voice 처럼  HTML5를 통해서 우회해서 iPad에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Apple은 어떻게 해서든지 iTunes, Apple app store, iBook에서 Apple이 갖고 있는 Control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앞으로 control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Apple과 control을 빼앗으려는 경쟁 세력간의 한판 승부가 재미있게 펼쳐질 것 같다.   

Apple이 iBook에서 control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모습을 잘 보여주는 사례를 하나 소개한다.   

Stanza는 Lexycle사가 개발한 app으로, iTunes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데, 10만권의 ebook을  iPhone과 iPod Touch에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gateway 역할을 제공한다.    그런데 위 이미지에서 볼 수 있는 것 처럼 최근  Lexycle사는 Apple의 요구에 의해  Stanza가 제공하고 있던 기능 중에 USB 케이블을 이용해서 ePub이나 eReader format의 ebook들을 자신의 iPhone이나 iPod Touch로 transfer할 수 있는 기능을 제거하였다고 한다.     Stanza의 이 기능은 이미 수백만 사용자들에 의해 사용되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Apple은  이 기능 제거를 요구해서 관철시켰고,  이것에 대해 기존 사용자들이 많은 분노를 느끼고 있는 모양이다.   

Apple이 app개발자들에게 기능 일부를 제거하도록 요구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한다.   이런 사례들을 보면 Apple이 control을 장악하기 위해 너무 심하게 무리수를 두고 있는 것이 아니가 하는 생각이 든다.     Steve Jobs는 iPad presenation후에 Apple 직원들 앞에서 Google의  경영철학인 “Don’t Be Evil” (“Google의 경영철학” 참조)에 대해  “Bullshit”이라고 몰아붙였었는데,  Apple이 앞으로 본격적으로 Evil이 되겠다고 작정을 했는지….   무섭다 Apple이…

Source:  Apple Demands Removal Of USB Sharing Feature In Stanza iPhone App

Evil이 되겠다고 작정했나.. 무서운 Apple”에 대한 2개의 응답

  1. 예전에 소니가 이와같은 시도를 했다가 결국 실패했다고 하더라구요. 애플과 구글의 목표는 같기 때문에 어느 하나 더 착하다고 말할 수있는 상황이 아니네요-_ㅠ전 둘다 무섭습니다..ㅠ

  2. 누구나 주도권을 쥐게 되면 결코 놓거나 양보하려 하지 않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런 인간의 욕망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자본주위 사회에서 기업의 최고의 가치구요. 그게 애플이건, 구글이건, 삼성이건 똑같을 겁니다. 정말 무서운 것은 이들이 마치 자신들이 자선단체인양 행동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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