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Toyota차를 1대도 Recall 하지 않았다

Toyota는 최근 가속 페달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8백만대의 대규모 리콜과 판매 및 생산 중단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현대 자동차도 품질 문제에 있어서 그렇게 자유로울 것 같지 않은데…” 참조).  그런 Toyota가 일본에서 판매되는 자동차는 문제가 없다고 하면서 리콜을 전혀 실시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일본에는 full-time 자동차 recall investigator가 1명뿐이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Toyota가 일본 내에서 consumer protection이 매우 취약한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고 주장한다.    미국 소비자 운동가인 Ralph Nader 처럼 일본 자동차 산업에서  Consumers Union을 주도하던 Fumio Matsuda가 공갈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어 기소되고 결국 Cosumer Union도 문을 닫을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일본 정부는 소비자측 보다는 기업측 편을 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에서는 자동차의 결함으로 사고가 발생해도 운전자들이 자동차 회사들의 잘못을 입증할 증거를 찾아내기가 쉽지 않다.  

NYT가 일본 교통성의 자료를 조사한 바에 의하면 Toyota 자동차의 급발진 사고는 2001년 이후 보고된 것만  99건이라고 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급발진 사고가 실제로는 이 보다 훨씬 많을거라고 주장한다.    2008년에 발생한 30명의 사망자를 낸 6600건의 교통 사고가 사고 원인 보고서에는 운전자가 브레이크 대신 엑셀레이터를 밟았기 때문이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자동차 결함에 의한 급발진 사고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런 점들을 고려하면, 전세계적으로 대대적인 recall을 하면서도, 일본에서 판매된 자동차들은 문제가 없다고 우기고 있는 Toyota는 그 진실성이 의심될 수 밖에 없다.     

소비자들보다는 자동차 회사들을 편들고 있는 상황은 일본이나 한국이나 비슷한 것 같은데, 우리나라 자동차들도 Toyota와 같은 문제를 안고 있지 않을까?

Source:  Millions of Toyotas Recalled, None in Japan

관련 Post:

답글 남기기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Google+ photo

Google+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