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회사들은 Disruptive Technology의 위협을 느끼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미국 Postal Service 에 관한 자료가 최근 공개되었다.   미국 Postal Service (USPC)는  국방 부문을 제외한 미국 민간 부문에서 2번째로 많은 인력을 고용하고 있는 기관이다 (아마도 교육 다음일 것임).    점포 수가 McDonald’s, Wal-Mart, Starbucks 보다 더 많다.    그런 USPC가 지금 위기에 처해 있다.   아래 그래프가 보여주는 것처럼 우편 물량이 2006년 이후 17%나 감소해서 작년 매출이 $70억이나 감소했다.

이런 감소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되어 올해에도 $80억 정도가 감소하고, 2020년까지 모두 $2380억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같은 감소 추세는 Fax, e메일, Social Network를 통한 communication, online 광고, online payment, 자동 이체 등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아래 그래프가 보여주는 것처럼, USPC의 입지를 위태롭게하고 있는 이런 disruptive technology들이 2000년대 초반 부터 사용되기 시작했는데, USPC 우편 물량은  2002년에서 2007년까지 별로 감소하지 않고 오히려 증가했다는 점이다.

새로운 disruptive technology가 사용된 대부분의 경우 초기 단계에서는 기존 회사들의 매출액이 증가하는 이와 같은 상황이 목격되어 왔다.   일부 사례를 소개하면,

  • 1996-2001년 사이의 CD 부문 매출
  • 1996-2005년 사이의 신문 산업 매출
  • 2000년대 초반 Blockbuster 매출
  • 1980년대 DEC 매출 (30억 달러에서 110억 달러로 증가)
  • 1990년대 Kodak 매출

지금 게임, 통신, TV, 유통, 출판, 교육 등 각 산업에서 기존 회사의 입지를 위협하는 disruptive technology들이 사용되기 시작하고 있는데, 매출이 오히려 성장하고 있는 기존 회사들은 이 위협을 무시하고 disruptive technology들을 한때의 유행 정도로만 생각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지금은 사라진 수많은 회사들처럼…

Source:  The Key to Spotting Disruption Before It Happens

UPDATE:  이와 유사하게 또 하나 재미있는 것은 “단기적 관점의 경영은 장기적인 성장 정체를 가져올 위험이 있다.“에서 소개한 아래 그래프처럼 기업들이 10년 이상 장기적인 성장 정체에 빠지기 직전 5년동안에는 일반적으로 성장이 크게 증가했다는 점이다.

기존 회사들은 Disruptive Technology의 위협을 느끼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에 대한 1개의 응답

  1. 핑백: Microsoft의 운명 « Creativity, Innovation, and Tech – 변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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