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4장을 eMail에 첨부해서 보낼 경우 발생하는 에너지는?

영국 data service 회사인 Computacenter의 데이터 storage 전문가 Matthew Yeager에 의하면 email에 사진 4장 (4.7 MB 사이즈)을 첨부해서 보낼 경우 발생하는 greenhouse 가스는 조그만 물주전를 끓일 때보다 17.5배 정도 더 발생한다고 한다.    여기서 greenhouse 가스는 에너지와 비슷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는 자세한 근거는 밝히지 않았는데, 믿거나 말거나 한 소리인 것 같다.

이에 대해 NYT 독자들은 Yeager의 추정이 너무 과다하다는 내용의 비판적인 comment를 했는데, 이들 comment를 보면 IT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에너지에 대해 약간의 감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대표적인 comment 하나를 소개한다.

Email 전송에 10대의 서버가 사용된다고 가정해도 서버들의 CPU 타임은 1초도 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CPU가 소비하는 전력은 100W 정도, 즉 1/36,000kWh이다.   사진 upload하는데 모뎀이 1, 2분 정도 작업할 것이다.   모뎀은 항상 켜있지만 모뎀이 사진을 upload 하면서 1분 정도  바쁘게 작업한다고 할 경우, 에너지 소비가 1/120,000kWh 정도될까?   통신망에서 데이터를 중계하는 Router들을 고려해도 email 전송에 소요되는 에너지는 1/20,000kWh 정도에 불과할 것이다.    그러나 주전자를 3분 정도 끓이는데에는 3kW, 3/20kWh 정도가 소요된다.   그러니까 주전자 하나를 끓이는데 소요되는 에너지는 3천 여개의 email을 주고 받는데 소요되는 에너지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 Ian Kemmish

Yeager와 위 comment  중 어느 것이 더 정확한지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알 수 없다.   다만 email에 대용량 데이터를 첨부해서 주고 받는 것이 급증하고 있는 데이터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 3” 참조)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데이터 증가 속도를 완화시키고, 관련된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진이나 동영상과 같은 대용량 데이터들을  email에 첨부해서 보내기 보다는 이들을 Flickr, Facebook, Youtube 등에 올려놓고 link 주소만을 보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Source: Dirty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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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4장을 eMail에 첨부해서 보낼 경우 발생하는 에너지는?”에 대한 1개의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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