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Trends는 훌륭한 경기 선행 지표가 된다

Google Trends가 다양한 용도의 지표로 사용될 수 있음을 여러번 소개했었다.   그런데 Google Trends가 훌륭한 경제 선행 지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재미있는 글이 있어서 그 내용을 간단히 소개한다.

아래 그래프는 Google Trends가 보여주는 “Stock Market Crash”라는 검색어의 연도별 사용빈도이다.   2008년 9월에 사용이 peak에 달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아래 그래프가 보여주는 것처럼 “Stock Market Crash” 검색어 사용이 급증하기 시작한 것은 9월 8일부터였으며, S&P 지수는그로부터 1주일 후인 9월 15일 1255에서 폭락하기 시작하여 9월 29일 1099로 내려 앉았다는 점이다.   S&P 지수의 폭락은 “Stock Market Crash” 검색어 사용이 급증하기 시작한 지 1주일 이후에 발생했다.

아래 그래프는 Google Trends가 보여주는 “Housing Bubble”의 사용빈도이다.   2005년 5월에서 8월 사이에 “Housing Bubble” 검색어사용빈도가 peak에 도달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래는 미국 주택 판매 자료이다.  주택 판매 수량이 4월, 8월 10월에 정점에 달했다가 급감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Housing Bubble” 검색어 사용 빈도가 주택 판매 수량과 비슷한 시점에서 정점에 도달했었다.

아래 Shiller Home Price 지표를 보면 더 확실하게 “Housing Bubble” 검색어 사용 빈도가 주택 시장의 선행지표가 됨을 알 수 있다.   Shiller Home Price 지표는 2006년 7월에 정점에 도달했다가 하락했다.   “Housing Bubble” 검색어 사용이 정점에 도달한지 거의 11개월 이후에 주택가격이 정점에서 하락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면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Double Dip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Google Trends는 “Double Dip” 검색어 사용 빈도를 다음과 같이 보여주고 있다. 최근 들어서 사용 빈도수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Double Dip에 관한 사람들의 우려는 최근 월스트리트 투자가들 사이에 퍼지고 있는 Hindenburg Omen과도 관련성이 크다.   Hindenburg Omen은 NYSE에 상장된 회사수 (3150사)를 기준으로 한 해에 52주 최고가와 52주 최고가를 기록한 회사가 동시에 2.2%(70개사)를 넘는 경우에는 곧 주식시장이 붕괴한다는 설을 말한다.

지난 1년 동안 NYSE에 속한 92개 회사가 52주 최고가를, 81개 회사가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것은 Hindenburg Omen의 조건에 해당해서 월스트리트 투자가들 사이에는 9월주식 시장 대폭락설이 힘을 받고 있다.   이는 아래 Google Trends의 “Hindenburg Omen” 검색어 사용 빈도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과연 앞으로 주식 시장이 어떻게 될까?   오늘 Kospi는 버냉키 발언 효과로 30포인트 상승했는데…  이것은 일시적인 상승에 불과하고 Hindenburg Omen의 망령이 힘을 발휘해서 앞으로 폭락할까?   나는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Source:  Google Trends – A fresh look at search frequ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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