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과 IBM

오늘 NYT에 “Apple and IBM Aren’t All That Different“라는 글이 실렸는데, Apple과 IBM의 비슷한 점과 다른 점을 잘 정리하고 있다.   간단히 소개하면,

  • IBM은 이번 3분기에 이익이 12% 증가했는데, 이로써 분기 이익 증가율이 31 분기 연속 플러스를 기록한 셈이다.  물론 IBM과 비교 대상이 되지도 못했던 Apple의 이익이 IBM을 최근 추월했다.
  • IBM은 대기업과 정부를 주요 고객으로,  Apple은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
  • IBM은 15년 전부터 새로운 고객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내야만 하는 hardware 보다는 안정적인 수입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서비스와 software에 치중했다.  Apple은 하드웨어의 비중이 매우 크다.
  • 두 회사는 공통적으로 외부 개발자들과 파트너들로 구성된 경쟁력있는 ecosystem을 구축하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
  • 1997년 Steve Jobs가 Apple에 돌아왔을 때, Apple은 비효율과 과잉 재고, 매년 $10억이 넘는 대규모 적자에 허덕이고 있었다.   Steve Jobs는 IBM에서 12년동안 operations expert로 일했던 Timothy D Cook을 영입해서 Lean 효율화 전략을 시행:
    • 재고 규모를 30일에서 7일로 감축.
    • Cash Net Flow $10억:  Cash in 25일, Cash Out 85일, 60일의 net spread.
    • Apple은 소품종 대량 생산 전략을 통한 Wal-Mart 방식의 규모의 경제로 영업 이익율을 극대화.
  • IBM은 공학, 컴퓨팅, 수학 분야의 연구 결과를 에너지, 환경, 교통, 의료 등의 분야에 적용에서 수익을.  이를 위해 매년 $60억을 투자해서 전세계 곳곳에 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전세계 기업들 중에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 연구원들은 교수들 처럼 학회에 참석하고 저널 논문을 발표. Apple은 전통적인 분야보다는 주로 소비자들에 대한 Behavioral Science 연구와 부품 개발에 초점을 두고 있다.  Steve Jobs가 첨단 제품을 내놓았지만 상업적으로는 성공하지 못한 NeXT에서의 실패 경험이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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