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율이 더 높은 에어백을 선택할만큼 소비자들은 감정적인 측면을 중시한다

다음과 같은 두 종류의 자동차 airbag이 있을 경우에 어느 것을 선택할까?

  1. 치명적인 사고 시에 사망율이 2% 정도된다.
  2. 치명적인 사고 시에 사망율이 1% 정도되는데, 여기에 추가적으로 airbag 이 잘못 터져서 사망할 확율이 0.1%이다.  그래서 사망율이 1.1%.

분명히 케이스 2가 더 안전하기 때문에 airbag 2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그런데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조사대상의 34%만 airbag 2를 선택하고   66%가 airbag 1을 선택했다고 한다.  왜 그럴까?

전문가들은 그 이유를 betrayal effect로 설명한다.   제품 자체가 원인이 되어 소비자가 다치거나 다칠 가능성이 있을 경우에 소비자들은 제품으로부터 배반당했다는 느낌을 갖는다는 것이다.   이런 감정적인 측면이 소비자들의 위험도 평가에 영향을 주어서 제품 선택 의사결정을 왜곡시킨다는  것이다.   

연구원들은 위 실험을 조금 변형시켜 보았다.   케이스 2에서 추가적인 사망율 0.1%의 원인이 airbag 자체 문제가 아닌 자동차의 다른 문제 때문에 airbag 2가 터지지 않을 가능성 때문인  것으로 수정했을 경우에 airbag 2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34%에서 60%로 증가했다.   문제의 원인이 airbag 자체에 있지 않을 경우에는 betayal effect 가 낮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망율이 더 높은 airbag 선택도 불사할 만큼 소비자들이 감정적인 측면을 중시한다는 것을 기업들은 명심해야한다.

Source: Why we buy dangerous produ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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