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보관물: Internet

“The Web is Dead”

2005년 8월 Wired지 cover story 제목이 “We are the Web” 이었다.    그런데 2010년 9월 Wired지 cover story 제목은 “The Web is Dead”이다.    이에 대해 Nicholas Carr는 3단 논법에 의해 “We Are Dead”가 되어야 하냐고 농담조로 지적한다.   하여간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2000년 이후 Web 사용이 계속 감소 추세에 있는 것은 분명하다.

Web 대신에  app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하루종일 Facebook, Twitter, NYT,  주식거래, eMail,  RSS feeds,  Skype,  Pandora, Xbox 게임, Netflix 등을 인터넷을 통해 사용하면서 web 브라우저 사용 시간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것이다.

Source:  The Web Is Dead. Long Live the Internet

UPDATE: 가족간의 국제전화를 거의 무료로 만들어 버린 070 전화

가족간의 국제전화를 거의 무료로 만들어 버린 070 인터넷 전화 .는 2년 전 글이지만 내 블로그에서 가장 많이 읽혔던 글 중 하나이다.  요즘도 “070 인터넷 전화”라는 검색어를 통해 많이 읽히고 있다.  그만큼 070 전화가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다는 의미일 것이다.  이 글은 “외국에 가족이 있는 가정은에서는 두 개의 070 번호에 가입해서  전화기 하나를 외국에 가져가면, 번호 하나 당 기본요금 월 2000원, 모두 월 4000원에 두 번호 간의 국제 전화 통화가 무한대로 가능해진다. 같은 회사의 070 번호끼리는 전화요금이 무료이기 때문이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그런데 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주의를 환기시킬 필요가 생겼다.

나는 캐나다에 가족이 있어서 두 개의 S회사 070 번호에 가입해서 하나는 캐나다의 가족들이, 하나는 한국에서 사용하고 있다.   캐나다에선 070전화기를 현지 전화회사인 Telus의 인터넷망에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고 한국에서는 070 전화기를 S회사의 인터넷망에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까지는 캐나다 가족과 별 문제없이 통화를 해왔는데, 최근에는 거의 통화가 불가능할 정도로 통화품질이 나빠졌다.  그 이유는 알 수 없다.   Telus의 인터넷망이 느려져서 그런지, 아니면 무료 전화가 되고 있는 070 간의 통화를 S회사가 의도적으로 느리게 처리하기 때문인지…

가족간의 070 전화는 지금 거의 사용하지 못하고, 인터넷 전화가  아닌 집전화를 사용해서 캐나다의 070과 통화하고 있다.  이렇게 사용하면 통화 품질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하지만  통화 요금은 발생한다.    한국에서 사용하는 070은 사용하지도 않으면서 기본요금을 납부하고 있다.

멀쩡하게 잘 사용하던 전화가  왜 통화가 불가능할 정도가 되었을까?  이해할 수 없다.

인터넷은 당신이 한 일을 거의 다 알고 있다

최근 한 EBS 인기 여자 강사가 강의 중에 “군대는 죽이는 것 배우는 곳”이란 말을 했다가 군대를 비하했다고 여론의 몰매를 받았다.   강의 중에 재미있게 하기 위한 농담으로도 인정될 수 있는 내용이 인터넷 동영상을 통해 그대로 전파되고 확대 재생산되면서 문제가 커진 것이다.  

 “회의 중에 졸기만 하는 대통령”,  “회의 중에 대통령 말씀을 받아 적기만 하는 장관들”, “회의 중에 차 심부름하는 비서의 모습을 지그시 바라 보는 임원들”,  “학교는 욕하고 싸움하는 것 배우는 곳” , “염불 보다는 잿밥에 관심있는 스님들”  등의 농담이나 개그에 사용될 수 있는 내용이나 표현들도 모두 명예훼손이나 성희롱, 학교 비하 발언이 될 수 있다.   이런 것들이 모두 문제가 되는 세상이 과연 바람직할까?

EBS 여강사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무심코 한 행동이나 표현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면서 문제가 되는 일들이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NYT은 오늘 그런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몇 가지만 정리하면,

  • 아이 둘을 가진 25세 여선생 Stacy Snyder는 한 파티에서 해적 모자를 쓰고 술을 마시고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MySpace에 올렸다가 선생 자격이 취소되었다.   술취한 선생님의 모습이 미성년 학생들에게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이유였다.   Snyder는 업무 종료 후의 개인적인 활동에 대한 표현의 자유가 침해 당했다고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법원도 공적인 신분을 가진 그녀가 자신의 술 취한 모습을 인터넷에 올리는 것은 표현의 자유에 의해 보호받을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고 보았다.

  • 16세 영국 소녀는 Facebook에 “I am so totally bored!!!”라고 썼다가 사무실에서 해고 되었다.
  • 66세의 캐나다 심리치료사는 미국 입국이 영원히 거절되었다.   30년 전에 그녀가 환각제 LSD를 이용해서 실험을 했다는 사실이 입국 심사관의 인터넷 검색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Microsoft의 조사에 의하면 미국 채용 담당자의 75%는 심사 대상자의 과거 행적을 인터넷 검색을 통해 조사한다고 한다.   Social network 사이트, 동영상 사진 공유 사이트, 개인 웹사이트, 블로그, Twitter, 온라인 게임 등이 조사 대상이 되고 있다.    

인터넷에 한번 등록된 내용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사소한 실수로 뜻하지 않게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각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포준화된 Web에서 분열된 Splinternet으로

Groundswell의 Josh Bernoff는 Splinternet이라는 재미있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지금까지 표준화되었된 Web이 점차 여러 플랫폼으로 분열된 Splinternet으로 변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까지 거의 15년동안 표준화된 web에서 대부분의 사이트를 자유롭게 접속하고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인터넷이 여러 개의 플랫폼으로 분열되어 사이트들을 접속하는 것이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제한적으로 변할 것이라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그의 주장의 근거를 보면,

  • iPad는 Adobe의 Flash과 mouse-based navigation을 지원하지 않겠다고 하고, 
  • New York Times는 유료화하겠다고 하고, 
  • News Corp는 더 이상 Google에 뉴스 contents를 제공하지 않겠다고 하고,
  • 인터넷에 접속하는 기기는 iPhones, Androids, Kindles, iPad, Tablets, PCs, TV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으면서,  각 기기는 독자적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고,
  • iPhones용으로 개발된 app은 다른 기기에서는 작동되지 않고,  Androids용이나 다른 기기용으로 개발된 app들은 iPhones에서는 작동되지 않고, 
  • 독자적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Facebook 회원은 4억명을 돌파했고,  

이런 상황에서는 Google 검색이 지금 수준처럼 powerful할 수가 없다.   Google 검색 엔진이 접속할 수 있는 범위가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이제 인터넷과 관련된 각 주체들은 어떤 플랫폼 쪽으로 줄을 설 것인지 잘 판단해야 한다.   잘못 줄을 설 경우에는 큰 투자 손실을 볼 가능성이 크다.    인터넷 소비자의 입장에서도 Internet Golden Age가 가고  매우 피곤한 시대가 다가 오고 있다고 할 수 있다.   

Source:  The Splinternet means the end of the Web’s golden age

Gary Hayes’ Social Media Count

New York Time Square에는 “Deficit Clock”이 세워져있다.     천문학적 규모인 미국 재정 적자 금액을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있다.  물론 추정치이다.  이와 비슷하게 Gary Hayes’ Social Media Count는 인터넷 social media, mobile, games 와 관련된 통계자료를 실시간으로 다음과 같이 보여준다.    아래는 social media에 관한 지난 1년치 통계 자료이다.

물론 이 통계자료도 다음과 같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추정치이다.

  • 20 hours of video uploaded every minute onto YouTube (source YouTube blog Aug 09)
  • Facebook 600k new members per day, and photos, videos per month, 700mill & 4 mill respectively (source Inside Facebook Feb 09)
  • Twitter 18 million new users per year & 4 million tweets sent daily (source TechCrunch Apr 09)
  • iPolicy UKSMS messaging has a bright future (Aug 09)
  • 900 000 blogs posts put up every day (source Technorati State of the Blogosphere 2008)
  • UPDATE: YouTube 1Billion watched per day SMH (2009)- counter updated!
  • Second 250k virtual goods made daily, text messages 1250 per second (source Linden Lab release Sep 09)
  • Money – $5.5 billion on virtual goods (casual & game worlds) even Facebooks gifts make $70 million annually (source Viximo Aug 09)
  • Flickr has 73 million visitors a month who upload 700 million photos (source Yahoo Mar 09)
  • Mobile social network subscribers – 92.5 million at the of 2008, by of 2013 rising to between 641.6-873.1 million or 132 mill annually (source Informa PDF)
  • SMS – Over 2.3 trillion messages will be sent across major markets worldwide in 2008 (source Everysingleoneofus sms statist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