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하게 일해서는 좋은 성과를 내기 어렵다“에서 과도하게 일했지만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한 몇가지 사례들을 소개했었고, “직장인들이 이 블로그를 본다면….“에서는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브라우징 (leisure browsing) 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많은 일을 더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연구결과를 소개했었다.
이와 유사하게, 인지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멍~하게 생각할때 우리는 장기 기억을 정리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찾아내는 활동을 한다고 한다. 우리가 멍~하게 생각하고 있을 때 두뇌를 scanning해보면 전두엽 부분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전두엽 부분은 문제 해결방안을 찾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는 곧 멍~하게 생각할 때 우리가 창조적인 일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면 우리는 언제 멍~할 경우가 많을까? “Creative Thinking에 대한 정보“와 “Brain-Friendly Workplace“에서 지적한 것처럼, 산보하거나 길거리를 걷고 있을 때, 그리고 샤워할 때 멍~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창조적인 생각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걸어서 땀을 흘리고 샤워를 합시다.
Source: Clive Thompson on Why Idling Mind Is Mother of Invention
정확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멍~ 때린다고 하죠? 그럴때 저는 주로,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거나,
고민이 있어서 어떻게 해결 할까?
주로 둘중 하난데요, 특히나 누워서 멍때릴때
괜찮은 아이디어 들이 팍 팍!!
여러분들 누워서 멍 때려보세요~~~^^
창조적 생각을 위해 머리를 비워두란 얘기군요^^
당연히 잡념으로 가득 찬 머리솟에선 창조적 아이디어를 기대할 순 없겠죠^^
저의 경우 정말 멍만 때리는데, ;;
대신 운동하거나 산보를 하고나면 기분은 한결 가벼워져요.
마음이 무거울때 그래서 자주 산보를 하는 것이 마음을 진정하는 효과는 큰 듯 합니다.
저는 너무 자주 멍~ 때리는게 고민이에요..너무 심해서 길갈때도 아는 사람도 잘 알아보지 못하고.. 사실 멍 때릴때는 무언가 골돌히 생각하거나 아님 정말 아무생각 없이 멍~ 할때가 있어요.. 아무튼 기분이 좋네요!!
단순하게 멍하게 있는다고 생각했는데 머릿속에서는 정리하고 있는 중이였네요! 어릴적부터 정신빼놓고 있다고 혼났는데 주변사람들에게 오히려 권장해야 할 일이네요^^
요즘 중간고사 기간이라 막바지 공부가 한창인데, 장시간 공부하다보면 머리에 내용이 잘 입력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럴때 멍~ 때리고 10~15분정도 있으면 머리가 뭔가 맑아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경험담) 이런것과 관련된 과학적인 근거가 있었다니 놀랍군요^^;
저의 경우도 머리를 감을 때 꽤 써먹을 만한 생각들이 툭툭 떠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좀 다른 예일 수도 있는데 골프 같은 운동에서도 죽어라고 샷 연습을 하는 것 보다, 어느정도 쉬었다가 라운딩을 하는 것이 실력 향상에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無爲 에서 학습한다는 말이 와닿더군요.
완전 공감합니다! 정말 멍 때릴 대 아이디어 번뜩하는 걸 여러번 경험했어요~ 이제는 아이디어 내려고 그런 시간을 일부러 가지려고 하다보니 맘이 조급해져서 고민이예요.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