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의 United States Gross National Happiness Index

회원수가 3억명이 넘는 Facebook에서는 4천만명의 사용자들이 매일 친구들에게 자신의 status를 알려준다.    Status에는 여러 가지 감정적인 단어들이 포함될 수 있는데,  예를 들면,  “happy”, “yay”, “awesome”과 같은 행복과 관련된 단어들과 “doubt”, “sad”, “tragic” 등의 불행과 관련된 단어들을 분석하면 Facebook 사용자들의 행복수준을 짐작할 수 있다.

이런 방식을 이용해서 Facebook은 미국에 소재하는 Facebook 사용자들의 Happiness Index를 아래 그래프와 같이 측정하고 있다.     아래 그래프는 11월에서 다음해 6월까지 Facebook이 측정한 Happiness Index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 기간 중에 Happiness Index가 가장 높았던 날을 순서대로 나열하면  Thanksgiving, Christmas, New Year’s Eve, Valentine’s, Easter 순이다.   

아래 Happiness Index 그래프에서 규칙적인 작은 파동들을 볼 수 있는데,  이는 1주일 중에 월요일에 Happiness Index가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가 점차적으로 높아져서 주말에 높은 수준에 도달하는 패턴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Source:  Facebook Measures Happiness in Status Updates

관련 Post:  Large Scale Happiness Index 측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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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의 United States Gross National Happiness Index”에 대한 2개의 응답

  1. 페이스북을 써온지 1년이 넘었는데 이런기능이 있는줄 몰랐습니다.
    미국,캐나다에서 페이스북 안쓰면 한국에서 싸이월드 안하는거랑 똑같았죠.^^
    페이스북의 단점은 제가 글을 썼을경우 모든 사람이 다 볼수 있다는것.
    사생활 보호를 해주는 “비밀이야” 섹션이 있는 싸이월드와는 참으로 대조적이죠.
    반면에 친구신청이 안됬을경우 어떤 정보도 볼수 없는 점은 싸이월드( 일촌이 아니여도 대략의 정보를 볼수있는) 와의 차이점이겠죠.
    그리고, 어느 나라나 월요일날 기분좋게,행복하게 시작하는것은 힘든가 봅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2. 싸이월드에도 ‘오늘의 기분’을 나타내는 기능이 있는데.. facebook에도 이런 기능이 있는줄은 몰랐습니다 .
    글을 읽으며 세상 누구나 다 ‘월요일 증후군’이 있다는 것이 재미있네요. 가장 편한 직업(?)인 대학생인 나조차도 금요일이 가장 설레는건 어쩔수 없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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